세월의 흐름 속에 잊혀가는 6.25!
통일은 요원하고
6.25전화(戰禍)로 산화한 수백만의 영혼
155마일 녹 쓴 철조망에 원한의 혼으로 걸려 있는데
철없는 6월의 들꽃은 철조망을 어루만진다.
60여년 세월 속에
역전(歷戰)의 노병들 가슴의 훈장은 녹 쓸어 가고
조국의 통일을 못 보고 간 노장은
상기도 눈 감지 못하는데
벌써 통한의 6.25는 잊혀 가는가?
눈만 뜨면 걱정되는 위험한 나라
이게 우리가 목숨 바쳐 지킨
내 조국 대한민국이 맞는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3대 세습은
북한 동포의 자유를 빼았고
수백만 인민을 아사와 강제수용소로
죽음의 길로 내 몰면서도
2000만 북한 인민의 6년 치 식량을 핵으로 태우며
공산 통일을 획책하여 무력으로 남한을 위협하는...
아!! 어쩌다가
반공은 어디가고
안보는 어디 갔는가?
10년의 햇볕은 핵으로 돌아서고
고려연방을 주창하는
김정은의 간첩 종북집단이 정당을 만들고
버젓이 국회를 유린하는
절체절명,
광풍 앞에 등불 같은 대한민국!
상기하자!! 역전의 용사들이여
궐기하자!! 일치단결하여
우리의 남은 혼과 정력을 국가 안보의 보루로!!
남북이 통일 되어
백두에서 한라
천지에서 백록담까지
태극기가 펄럭이고
“동해물과 백두산이” 애국가가
5대양 6대주에 울러 퍼지는 그날까지!!
우리가 목숨 바쳐 이룩한
내 조국 대한민국 어머니 나라 위해!!!
*6·25전쟁 62주 상기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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