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처럼 럭셔리하지만 가격은 합리적인 골프 의류계의 명품이죠”
패셔너블한 디자인과 기능성 제품으로 한국에서는 이미 골프 매니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루이 까스텔’(Louis Castel)이 지난달 7일 LA 한인타운에 들어섰다.
루이 까스텔은 프랑스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지향하지만 화려한 색상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잃지 않도록 디자인에 중점을 둔 브랜드다. 프랑스 부르봉 왕조의 루이스 패밀리 문화를 패션에 접목한 것으로, 고급스럽고 기품 있으면서도 귀엽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창조하고 있다.
35~40세가 주 고객층이지만 컬러플한 디자인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박희영 프로골프 선수를 2년째 스폰서 해 주면서 골퍼들 사이에서 더욱 입소문을 타기 시작, 온라인을 통해서도 유통되고 있는 ‘핫’한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력셔리함과 합리적인 가격의 루이 까스텔은 한국 내에만 150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루이 까스텔 측은 1년 전부터 미국 진출을 계획, 첫 매장으로 LA 한인타운에 첫 선을 보인 것이다.
명성 만큼이나 매장 분위기 또한 럭셔리하다. 윌셔와 웨스턴의 솔레어 콘도에 위치한 루이 까스텔은 매장 크기가 2,000여 스퀘어피트에 달한다. 다양한 골프 용품을 구비해 놓은 루이 까스텔 매장에는 골프채를 제외한 모든 골프 용품이 구비돼 있으며 현재 오픈 기념 이벤트의 일환으로 전 제품을 30~50% 할인 판매하고 있다.
디자인 만큼이나 의류의 기능성에도 신경을 썼다. 루이 까스텔의 제품은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땀이 나도 끈적이거나 달라붙지 않는 것은 물론 바지도 통풍이 잘 되도록 미세한 구멍을 내 적어도 옷 때문에 골프 스윙을 망칠 일은 없도록 했다. 또한 루이 까스텔을 상징하는 로고도 유럽의 왕가에서 키우던 고급스러운 강아지로 알려진 ‘닥스훈트’를 사용, 고급스러움과 깜찍함을 더했다.
반면 가격은 착하다. 한국 내의 백화점 입점 골프브랜드 가격 대비 70% 정도로 가격을 낮춰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제품강도는 명품 수입 브랜드와 유사하면서 가격은 일반 골프 브랜드 가격의 3분의 2 수준이어서 골프계의 패셔니스타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실속 있는 아이템이다.
루이 까스텔의 이경엽 미주 지사장은 “색깔이 다양해 의류 선택의 폭이 넓게끔 했다”며 “티셔츠, 바지 등의 골프 컨셉의 캐주얼 의상과 핸드백, 넥타이 여성을 위한 파우치 백 등의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장은 “한국에서 워낙 알려진 제품이라 한인타운 내에서 골프 매니아들의 입소문을 타고 손님들이 찾아온다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화려하지만 촌스럽지 않은 의류의 디자인에 반해 친구를 데리고 또 방문한다”고 말했다. 매장을 찾는 연령대도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다.
이 지사장은 “아무리 유명한 골프웨어 브랜드라도 한국인의 체영에 맞아야 한다”며 “루이 까스텔 제품은 90%가 한국에서 제작될 뿐 아니라 한국인 체형에 맞게 제작되기 때문에 사이즈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LA 1호점을 개장한 루이 까스텔은 올해 말 부에나팍과 풀러튼 2호점, 어바인에 3호점을 차례로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루이 까스텔 LA 1 호점에서는 오픈 기념 이벤트로 전 제품 30~50% 할인 판매는 물론 오는 8월31일까지 1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우산, 수건, 볼마크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문의: (213)252-8982, 주소: 3785 Wilshire Blvd #1 LA www.louiscas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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