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LAX 취항기
▶ 출·도착 각 33만여명
지난 한 해 동안 LA 국제공항(LAX)을 취항 중인 국내외 101개 항공사들의 탑승객 수 비교에서 대한항공이 외국 국적기 부문에서 3위, 아시아권 항공사 중에서는 최고를 차지했다. 또 미국 국내선 등 모든 항공사들과 비교할 때는 13위였다.
공항당국이 공개한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LAX를 취항하는 전체 항공사 탑승객 수 자료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LA를 기점으로 출발편 33만3,153명으로 전체의 1.046%, 도착편은 33만3,725명으로 1.048%를 차지했다.
이는 외국 국적기들만을 따로 분리해 비교할 때 1위를 차지한 오스트레일리아의 퀀타스와 2위 에어 캐나다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퀀타스는 출발편 1.873%, 도착편은 1.826%를 차지했고, 에어 캐나다는 출발편 1.479%, 도착편 1.471%를 기록했다.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출발편은 20만8,082명으로 전체 출발편 여행객 수의 0.653%, 도착편은 20만3,025명으로 0.638%를 나타냈다.
LAX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을 실어 나른 항공사는 아메리칸 항공으로 출발편 및 도착편 탑승객 수가 모두 14.8%를 넘었고, 다음이 델타 항공으로 평균 11.7%, 사우스웨스트 항공 11%, 유나이티드 항공 10%대였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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