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위 컨테이너항만의 위상을 지키고 있는 부산항만공사가 부산 신항만의 개항과 더불어 미주 기업들의 기항지 및 아시아 물류기지로 부산항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LA를 방문한다.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임기택)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LA무역관(Kotra·관장 박동형)은 오는 14일 ‘부산항만공사 배후 물류부지 홍보 및 투자유치 행사’를 개최해 미주 대형 물류기업 및 미국 기업들의 물류기지를 부산 신항만으로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지난 2004년 출범한 부산항만공사는 경쟁관계인 싱가포르항과 상하이 푸동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지난 9년간 ▲북항 재개발 ▲신항만 건설 ▲항만 배후 물류단지 조성 ▲크루즈선 유치 ▲선용품 유통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확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항만공사로서 기틀을 잡아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깊은 수심으로 인해 대형 선박의 입항이 가능하고 최신 항만 물류시설을 보유한 부산 신항만의 우수성을 알려 미주 식품기업 및 의류기업 그리고 대형 물류업체들을 배후 물류부지로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LA 다운타운 JW 매리엇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부산항만공사 임기택 사장 및 투자 담당관들이 참석해 부산항의 배후 물류부지 및 투자 가능성에 대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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