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4월 한국을 방문한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4월 하순 한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4개국을 순방한다고 12일 발표했다.
백악관 측은 구체적인 방문일정을 밝히지 않았으나 오바마 대통령은 4월22일부터 1박2일간 일본을 방문하고 이어 23일부터 1박2일간 한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방한 때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강력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최근상황 평가 ▲북한 비핵화 촉진 방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지속적 이행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이번 순방의 목적에 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외교, 경제, 안보적 관여를 증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당초 일본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3개국 순방을 확정한 상태에서 막판 한국 정부의 요청을 받아 한국과 일본을 1박2일씩 쪼개 방문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