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후 11시30분께 인디애나주 북부 소도시 게리에 소재한 ‘세이프 앤드 사운드 사교클럽’에서 23세의 남성 용의자가 클럽에 침입, 출입문을 걸어 잠그고 사람들에게 총을 겨누며 “모두 땅에 엎드릴 것”을 요구한 뒤 샷건을 발사해 4명에게 총상을 입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잠긴 문을 부수고 진입해 보니 희생자들이 각각 여러 발의 총에 맞고 쓰러져 있었다”며 “용의자도 누군가 쏜 총에 맞은 상태로 클럽 뒤편 화장실에 숨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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