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35세 미만의 비시민권자 젊은 층 인구 가운데 한인 등 아시아 출신이 학사학위 취득률과 학교 등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이 2010~12년도 아메리칸 지역사회 조사(ACS)를 토대로 2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35세 미만 비시민권자는 총 134만7,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3.3%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출신이 23%인 238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35세 미만 아시안 비시민권자 가운데 해외 출생자는 5명 중 1명(20.5%), 18세 이전 입국자는 5명 중 2명(38.6%)으로 파악됐다.
전국 평균은 해외 출생자가 25.6%, 18세 이전 입국자는 51.9%였다. 학교에 등록해 있는 비율도 아시아 출신이 전국 평균의 2배인 65.4%로 가장 높았다.
비시민권자는 영주권자와 유학생 등 임시체류자 및 서류미비자 등을 모두 포함한 것이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가 35세 미만 비시민권자 인구 229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텍사스(131만6,000명)에 이어 뉴욕(91만6,000명)이 세 번째, 플로리다(74만7,000명), 일리노이(45만명)에 이어 뉴저지(42만3,000명)가 여섯 번째로 많았다.
대도시 권역을 기준으로는 뉴욕이 가장 많은 120만명이었고 LA(92만7,000명)에 이어 시카고, 달라스, 휴스턴, 마이애미 등이 각각 40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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