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티 센터 ‘제임스 엔소어의 충격적인 미술’ 특별전 / LA 첫 대형기획전 9월7일까지,
▶ 당대엔 기이한 이단아, 현대선 문제적 천재화가, ‘음모’ 등 100여 작품 선봬
제임스 엔소어의 작품 ‘음모’(1911).
‘그리스도의 브뤼셀 입성’(1889).
19세기 벨기에의 표현주의 화가 제임스 엔소어(1860~1949) 특별전이 게티센터에서 오는 9월7일까지 열리고 있다. ‘제임스 엔소어의 충격적인 미술’(The Scandalous Art of James Ensor)이란 제목의 이 전시회는 세계 화단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기이한 문제작가의 한 사람, 엔소어의 작품들을 100여점이나 보여준다(한국서는 엔소르 혹은 앙소르라고 발음). 60점을 앤트워프의 왕립미술관에서 대여했고, 나머지는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와 라크마, 게티가 가진 소장품들을 모은 것이다. 제임스 엔소어의 대형 기획전이 LA에서 열리기는 처음으로,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빅쇼다. 엔소어의 작품 중에서도 특별히 발표 당시부터 문제작으로 회자되어온 ‘성 안토니우스의 유혹’(Temptation of Saint Anthony)과‘1889년 그리스도의 브뤼셀 입성’(Christ’s Entry into Brussels in 1889), ‘음모’(The Intrigue) 등이 다 걸려 있고, 초기작들부터 찬찬히 변화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 아주 알짜배기 전시라 하겠다.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서류미비 이민자 학생들이 주립대학에서 거주자 학비 혜택(in state tuition)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에 비상이 걸렸다. 도널드 트…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