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사회를 위한 참신한 한인회장을 선출하는 해"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다사 다난했던 갑오(甲午)년이 지나고 희망찬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양(羊)의 해로서, 양(羊)은 온순한 이미지에다 따뜻한 양모(羊毛)를 아낌없이 내어주는 동물입니다. 어쩐지 올해는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많이 있으려나 봅니다.
올해는 우선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해 입니다. 우리조국 대한민국은 지난 70년 동안 눈부신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낸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국가 입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대 내외적으로 더욱 발전하는 세계의 일류국가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민족 이민역사의 발상지인 하와이는 올해로 이민 112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민 선조들께서 첫 발을 내 딛으신 1월 13일 하와이 한인단체 공동주최로 알라모아나 공원 맥코이 파빌리온에서 기념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날은 1부 기념식, 2부 축하 공연, 그리고 이민역사와 함께 우리 한인사회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신 분들께 감사장을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될 것입니다.
올해는 제 23대 한인회장을 선출하는 해 이기도 합니다. 한인회에서는 지난해에 정관을 개정하여 한인회장의 임기를 2년에서 3년으로 개정하고,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무쪼록 동포사회를 위하여 일 할 참신한 일꾼을 선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회는 올해 1월 13일의 이민 112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김치 축제, 3월에는 제 4회 경로 대 잔치 및 노래자랑이 있을 예정이고, 4월 5일에는 인하공원에 기념식수를 예정하고 있으며, 6월 초에는 지난 4년간의 21대, 22대 한인회를 마감하면서 그 동안 한인회에 따뜻한 충고와 격려를 해 주시고 물심 양면으로 도와주신 동포 여러분을 위한 사은 대 잔치를 할 예정입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희망찬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고, 하시는 사업이 날로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동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십시오.
2015년 1월 1일 새해 아침에 강기엽 한인회장 및 이사진 일동 올림
"한미동맹을 돈독히 하기 위해 새해 변함없는 노력"
존경하는 하와이 동포 여러분,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을미년 새해는 양의 해입니다. 평화와 화목을 상징하는 양의 해를 맞아 동포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새해, 동북아 정세는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해 지고 있으며 이러한 냉엄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우리 정부는 ‘한반도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평화 협력구상’이라는 큰 축을 바탕으로 대결보다는 협력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노력의 배경에는 한미동맹이라는 든든한 버팀목이 자리하고 있으며, 저희 총영사관은 양국 동맹관계가 더욱 발전하도록 올해에도 많은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또한 총영사관에서는 하와이를 방문하는 내국인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사건•사고 담당인력을 확충하고 항공사, 여행사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하와이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더 신속하게 도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재단장한 하와이대 한국학 센터를 통해 한국학이 더욱 장려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코리아 페스티벌 등 각종 동포 행사 및 동포단체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영화제, 한국음식 시식행사와 같은 문화행사들도 더욱 다채롭고 풍부하게 기획하여 우리 문화를 하와이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새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독립운동의 요람이었던 하와이 동포사회에는 평화의 의미와 광복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광복 70주년’은‘남북분단 70주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순국선열들께서 마음과 뜻을 모아 광복의 역사를 쓰셨듯이 우리도 평화통일의 역사를 이룩하는데 힘과 마음을 모아 노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동포 여러분, 새해에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감사하는 따뜻한 일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저희 총영사관도 동포사회의 번영과 동포 여러분들의 행복을 위해 계속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5년도 새해아침주호놀룰루 총영사 백기엽 올림
"하와이서 우수 문화 민족으로 무궁한 발전 기원"
안녕하십니까? 한국일보 애독자와 한인 동포 여러분하와이 주민들을 대신해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성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한인사회는 성장을 계속하고, 하와이에서 가장 높이 평가되는 문화를 지녔습니다.
저는 코리안 아메리칸의 하와이를 비롯한 미국국가 발전의 기여를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015년에도 건강과 번영,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데이빗 이게 하와이 주지사
"한국일보, 라디오 서울의 지역사회 이바지에 감사"
알로하! 한국일보와 라디오 서울 하와이 애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연말연시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축하하는 계절로 우리가 얼마나 복된 사람들인 것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새해의 축복을 염원하게 됩니다. 이런 정신을 계승하여, 저는 한국일보 하와이와 라디오 서울의 정보와 교양, 오락을 통한 하와이 한인사회의 화합에 이바지하고 있음에 심심한 감사를 전합니다.
호놀룰루 시를 대표하여 새해에도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에 행복, 건강 번영을 기원합니다.
커크 칼드웰 호놀룰루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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