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타운 웨스턴과 12가에 미주 지역 최초의 한식 조리 아카데미가 내달 10일 문을 연다.
LA 한인타운에 미국 최초의 한식 조리 전문 교육기관이 들어선다.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회장 임종택)는 한식 세계화를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한식 조리 아카데미’(Korean Food Academy·원장 남궁옥)를 내달 오픈한다고 밝혔다.
LA 한인타운 웨스턴과 12가(1234 S. Western Ave. LA)에 2,600스퀘어피트 규모로 들어서며 8월10일 오픈식 이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한식 조리학교는 미주 지역 최초로 들어서는 한식 전문 조리학교다. 전 세계에서는 중국 연변에 이어 두 번째다.
한식 조리사 양성을 위한 전문가 과정을 비롯, 한식당 창업반, 주부 취미반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춘 조리학교로 운영하는 것과 더불어 한식당 종사자 교육 장소와 컨설팅 등 한식 세계화를 위한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장소로 폭넓게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8월12일과 13일에는 한식재단 윤숙자 이사장의 특별 한식 무료 강좌가 마련되고, 중순에는 한식세계화협 주최 외국인 한식 교육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10월에는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한식당 종사자 교육 장소로서 활용된다.
임종택 회장은 “올해는 주로 한식관련 행사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학원 형태로 본격적인 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현재 미국 내 정식 학교 등록을 신청해둔 상태로, 허가가 나오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온 조리학교가 드디어 문을 열게 됐다. 한식 조리 전문인을 양성하고 한식 세계화를 위한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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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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