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81.24세, 여성 87.32세
▶ 남녀 모두 오래 살아
만년 ‘최장수 국가’인 일본을 제치고 홍콩이 평균수명이 가장 높은 지역에 등극했다.
일본 후생노동성 발표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 평균 수명이 여성 87.05세, 남성 80.79세를 각각 기록하며 모두 일본 최고 기록을 경신했지만, 홍콩에 밀려 여성은 2위, 남성은 4위로 내려갔다. 홍콩은 지난해 남성 평균수명이 81.24세, 여성은 87.32세로 남녀 모두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여성의 평균수명은 1984년 80세, 2002년 85세를 각각 돌파했고, 1985년부터 2010년까지 26년 동안 연속 세계 1위였다. 일본 국민은 한국보다 2년 정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여성의 평균수명은 85.5세, 남성은 79.0세로 나타났다.
홍콩은 2011년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평균수명 세계 1위로 올랐었다. 이후 2012년부터 3년 연속 여성 평균수명 1위는 일본이었다가 이번에 홍콩에 밀려 2위가 됐다.
남성의 평균수명은 홍콩에 이어 아이슬란드와 스위스가 각각 81세로 공동 2위에 올랐고 4위 일본에 이어 싱가포르가 80.4세로 5위였다.
여성의 경우 1, 2위인 홍콩, 일본의 뒤를 이어 스페인이 85.58세로 3위에 랭크됐고 85.5세(2014년 기준)인 한국은 4위, 이어 스위스(85.2세)가 5위로 기록됐다.
남녀 공히 일본을 제치고 평균수명 1위를 기록한 홍콩 사람들의 장수 비결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콩인들의 장수 원인으로는 차를 즐기는 습관, 한의학의 효능, 낮은 흡연율, 활기 있는 사회 분위기가 주는 적당한 스트레스 등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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