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한국일보배 뉴욕한인테니스대회
▶ 청소년부 여자 12세 이하 우승 에스더 허 양
“미동부 한인사회 최고 권위의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매우 기쁘다.”
제10회 한국일보배 뉴욕한인테니스대회 12세 이하 청소년 부문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에스더 허(11•사진)양은 차분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우승 소감을 전했다. 허양은 결승전에서 만난 상대를 6대2로 누르고 경기를 장악하며 순조롭게 우승을 차지했다.
올 가을 뉴저지 잉글우드 클립스 어퍼 스쿨 초등학교 7학년에 진학하는 허양은 테니스를 즐겨 치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영향으로 8세 때 라켓을 처음으로 잡았다. 이후 타고난 운동신경을 발휘하기 시작한 허양은 “우승까지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테니스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해 행복하다”며 “특히 경기 결과보다는 한국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면서 친해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부모와 함께 매주 테니스를 치며 실력을 갈고 닦고 있는 허양은 매달 USTA 랭킹 경기에도 참가해 테니스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허양은 “앞으로도 한국일보배 테니스대회에 매년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테니스를 통해 제 자신도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학과 과학을 좋아한다는 허양은 운동뿐만 아니라 학업성적도 교내 최상위급을 유지하고 있고 클라리넷 연주 실력도 수준급을 자랑하는 등 지덕체를 고루 갖추고 있다.
허주영•김강휘씨 부부의 1남2녀 중 막내인 허양은 “테니스뿐만 아니라 공부도 더 열심히 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소아과 의사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테니스를 통해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고 한인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A8
<
이경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