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재정플래너 서니 리(사진)씨가 영문 신간 ‘Is Your Child a Money Master or a Money Monster?’(당신의 자녀는 머니 마스터인가? 머니 몬스터인가?)를 펴냈다.

두 자녀를 둔 엄마이자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로서 자녀의 재정적 미래는 절대적으로 부모에게 달려 있다고 믿는 필자가 어린 자녀에게 부모가 가르치면 좋은 7가지 재정 원칙을 소개한 책이다.

필자는 부모가 어릴 적부터 재정을 어떻게 가르치느냐에 따라 자녀들이 책임감 있게 돈을 벌고 지혜롭게 돈을 관리하는 ‘머니 마스터’(Money Master)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노동의 소중함이나 자산 가치를 모르고 돈을 물쓰듯 허비하는 ‘머니 몬스터’(Money Monster)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부모의 재정상태와 상관 없이 어릴 적부터 스스로 돈을 벌고, 저축하고, 투자하고, 나누는 것을 잘 배우고 실천한 자녀들은 머니 마스터가 되고, 그렇지 않은 자녀들은 머니 몬스터가 될 가능성이 아주 크다는 것.

무엇보다 7가지 재정원칙을 자녀에게 가르치면서 부모는 ‘자녀와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를 기억하라고 강조한다.

책 관련 웹사이트: www.nomoneymons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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