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싱어송라이터 캐롤 킹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뷰티풀’의 한 장면.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캐롤 킹의 생애를 그린 뮤지컬 ‘뷰티풀: 더 캐롤 킹 뮤지컬’(Beautiful-The Carole King Musical)이 오는 4~16일 시거스트롬 센터 포 더 아츠 무대에 오른다.
2014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해 토니 상 2개 부문을 수상한 이 뮤지컬은 그녀의 히트곡과 함께 캐롤 킹의 일대기를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뷰티풀’은 2집 앨범 ‘Tapestry’에 수록된 노래의 제목으로 1971년 전설적인 음반 ‘태피스트리’(Tapestry)로 무려 1,400만장의 앨범을 판매한 캐롤 킹의 노래와 함께 펼쳐진다. 싱어 송 라이터로서 4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고 노래를 하며 16살에 데뷰해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캐롤 킹의 파란만장한 일대기가 뮤지컬 속에서 되살아 난다.
‘유브 갓 어 프렌드’,‘It‘s Too Late’등 감미로운 음악으로 세인의 사랑을 받았던 캐롤 킹은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4살 때 피아노를 시작하면서 음악에 대한 꿈을 지펴간 킹은 작곡가 제리 고핀을 만나면서 음악 인생의 새 전환점을 맞게 된다.
고핀과 결혼, 콤비로 활약한 그들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작사, 작곡의 노래를 통해 이름을 얻기 시작했으며, 최초의 인기작 ‘Will You Love Me Tomorrow’를 히트 시키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1970년 솔로로 데뷔해 ‘Writer’‘Up On the Roof’ 등을 히트시켰으며 이듬해 싱어 송 라이터로 전환, 자신의 목소리로 직접 노래한 음반 ‘Tapestry’의 메가 히트로 전설이 되었다. 세계는 그녀의 감미롭고 서정적인 음악에 열광했고 이어 ‘Rhymes And Reasons’ ‘Been To Canada’ ‘Fantasy’등 새 앨범을 연속으로 발표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티켓 29달러부터. 문의 www.scfta.or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