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책 기대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15.68포인트(0.08%) 상승한 20,837.44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41포인트(0.10%) 높은 2,369.7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59포인트(0.28%) 오른 5,861.90에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다우 지수는 1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1987년 이후 최장기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중 최고치도 갈아치웠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28일)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증시에 호재가 됐다. 최근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편안 기대 등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나타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증시 투자자들의 트럼프 정책에 대한 신뢰가 높은 상황이라며 이날 예정된 연설에서 기대했던 구체적인 정책들이 나오지 않는다면 증시는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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