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서부지역 한인은행 별 평점
미 서부지역에서 영업하는 11개 한인은행들이 가장 최근 별 평점 조사에서도 주류 신용평가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표 참조>
금융기관의 영업실적과 자본 건전성 등을 토대로 분기마다 ‘별 평점’(Star Rating)을 발표하는 금융전문 신용평가사 ‘바우어 파이낸셜’은 한인은행들을 포함, 미 전국 1만개 금융기관에 대한 별 평점을 2016년 4분기 실적과 경영상태를 토대로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등급은 별 0부터 5개 사이로, 5개가 최고, 0이 최저 등급이다. 별 4개나 5개를 받으면 바우어 파이낸셜의 우수은행 추천명단에 포함되며 월가와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선정 기준에 반영된다.
11개 한인은행 중 BBCN, 윌셔, 한미, 우리, 태평양, 신한, CBB, 오픈, 유니티, US 메트로, 그리고 하와이주에 본점을 둔 오하나 퍼시픽 등 10개 은행이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워싱턴주에 본점을 둔 유니뱅크는 별 4개를 받았다. 3분기와 비교해서는 US 메트로 은행이 별 4개에서 4분기에는 별 5개로 평점이 개선됐다. 이는 전국 4대 주류 은행인 JP 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뱅크, 웰스파고 뱅크가 모두 별 4개를 받은 것과 비교할 때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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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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