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 주문에 결제 기능 배달서비스 시범운영도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널드가 미국에서 픽업 주문이 가능한 모바일 앱을 런칭한다.
1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맥도널드는 잃어버린 고객들을 되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모바일 앱 주문 및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며 본격적인 배달 서비스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하는 모바일 앱은 개인 취향을 반영한 맞춤 메뉴와 선호하는 결제 방식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 등이 포함된다. 매장에서 뿐만 아니라 드라이브 스루에도 적용돼 소비자들이 창문을 통해 소리칠 필요가 없다는 것이 맥도널드측 설명이다. 드라이브 스루 소비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주문을 하고 드라이브 스루 점원에게 주문 코드를 알려주면 바로 음식을 픽업할 수 있다. 맥도널드 경영진은 투자자들에게 올해 말까지 미국 내 3만6,000개 매장 가운데 2만개 매장에 모바일 주문과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맥도널드는 모바일 앱 픽업 서비스에 이어 배달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
맥도널드는 현재 플로리다주 몇몇 도시에서 우버를 포함한 회사들과 손을 잡고 배달 서비스를 시범운영중이다. 루시 브래디 맥도날드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배달 서비스 시장은 1,000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며 현재도 급성장하고 있어 큰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도널드가 모바일 앱과 배달 서비스를 론칭한 것은 다른 라이벌 업체들의 도전과 디지털 투자를 바탕으로 한 성장으로 인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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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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