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베벌리힐즈 전국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인 피아니스트 김지윤(사진)씨가 오는 21일 오후 3시 토랜스에 위치한 퍼스트루터란교회(2900 W. Carson St.)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김지윤씨는 지난해 12월 피아노 독주앨범 ‘10 More Minutes’를 발매했다. 콘서트가 끝나기 전 관객과 연주자가 ‘10분 더’를 갈망하는 의미로 그녀가 수년간 연주했던 앙코르 곡들을 담은 앨범이다. 특히 앨범 발매 기념으로 오는 12월14일 카네기홀 웨일 콘서트홀 데뷔 독주회가 예정돼있다.
한국에서 태어나 4세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그녀는 한국에서 음대를 졸업했고 인디애나 대학 제이콥 스쿨 오브 뮤직에서 음악 교육 석사학위와 피아노 연주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는 29일 인디애나폴리스 힐버트 서클 디어터에서 애덤 보다니의 지휘로 뉴 월드 유스 필하모닉과의 협연하며 조지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를 솔로이스트로 선사한다.
클래시컬 크로스로드 인터루즈 콘서트 시리즈로 입장은 무료이며 도네이션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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