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무역협 차세대 세미나… 대학생 등 한인청년 뜨거운 관심

23일 열린 워싱턴무역협회 창업세미나에서‘이노베이터스 박스’의 창업자이자 CEO인 모니카 강(Monica Kang)씨가 강연했다.
“창업은 창의력 전쟁이다”
이 한 문구에 차기 한인 창업인들의 관심과 고민이 뜨거웠다.
워싱턴한인무역협회(회장 폴라 박)가 창업을 꿈꾸는 한인 차세대들을 대상으로 23일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동해무역 사무실에서 개최한 세미나에는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등 8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영감을 얻어라(Time to get Inspired, T.G.I)’란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Geo Corp Inc의 로버트 강(Robert Kang) 부사장과 이노베이터스 박스(Innovators Box)의 창업자이자 CEO인 모니카 강(Monica Kang)씨가 강연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는 창의교육 전문가인 모니카 강 강사가 창업자들이 갖추어야 할 전인적인 사고전환의 모델을 선보이면서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모니카 강 씨는 “여덟의 반(1/2 of eight)이라고 하면 그 정답을 흔히들 숫자 4라고 생각하는 고착된 사고가 우리에게는 있다”면서 “숫자 8의 절반을 동그라미인 0으로 보는 시각을 갖는 것, 창의력(Creativity)은 그러한 발상의 전환에서 이뤄진다”고 말했다.
강 씨는 “전국의 근로자 87%가 직장에서 만족을 얻거나 행복감을 찾지 못하고, 그로인한 비효율적인 경제적 손실만 315억 달러에 달한다는 조사가 있다”며 “창조성은 같은 생각과 기계적 작업의 반복 속에서 벗어나 전혀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창업자들이 반드시 갖추어야할 요소”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임현정(조지워싱턴대학 졸업)씨는 “주류사회에서 창업으로 기업을 일군 한인은 거의 만나볼 수 없었고, 더욱이 여성들은 더 찾아보기도 힘들다”며 “옥타의 세미나에 처음 참석했지만 전문 기업경영인의 노하우를 접할 수 있고, 특히 뜻이 같은 다른 한인 청년들과 함께 네트워킹의 장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폴라 박 회장은 “지난 2015년 무역스쿨을 통해 옥타 워싱턴지회는 많은 차세대 무역인들을 배출해왔고, 이제는 차세대 스스로가 이 행사를 기획해 개최하고 있다”며 “창업의 전 과정에서 중요시되는 단계를 함께 집어보고, 해결을 위한 고민과 브레인 스토밍, 노하우 전수를 목적으로 열린 올해 세미나에 생각보다 많은 차세대들이 참석해 기쁘고, 앞으로 더 많은 한인들이 월드옥타 워싱턴 지회를 통해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창업관련 패널들과의 토론회와 기조연설이 진행됐고, 워싱턴한인무역협회의 이준형 차세대 대표(웹페이지 창업자)와 특허변호사인 이미경 부대표가 전체 기획을 맡아 진행했다.
워싱턴 한인무역협회는 현재 함께 활동할 한인 차세대들 찾고 있다.
문의 (703)395-0339 워싱턴 지회 사무실, office@oktawd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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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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