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업스테이트 스네덴스 랜딩(Snedens Landing)

스네덴스 랜딩은 라클랜드 카운티에 위치한 한적한 동네도 유명인사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스네덴스 랜딩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온 9베드룸 주택. 64 Ludlow Lane에 위치한 이 주택의 리스팅 가격은 359만5,000달러다.
스칼렛 요한슨·빌 머레이·알 파치노 등
매물 6채 불과…평균 매매가 183만달러
뉴욕주 업스테이트 라클랜드 카운티에 위치한 스네덴스 랜딩(Snedens Landing)은 평화스러운 강가의 작은 동네다.
조지 워싱턴 브릿지에서 북쪽으로 약 12마일 떨어진 곳에 있어 맨하탄 출퇴근이 편하다.
스네덴스 랜딩에는 유명인사들이 많이 산다. 최근에는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400만달러 저택을 매입했으며 빌 머레이, 앨 파치노 등도 이곳에 집이 있다.
또한 발레리노 스타 미하일 바리시니코프와 언론재벌 루버트 머독도 스네덴스 랜딩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스네덴스 랜딩에는 주거용 부동산 매물이 많지 않고 상당히 비싼 편이다.
11월20일 현재 스네덴스 랜딩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온 주택은 6채에 불과하다.
엘리스 소더비 인터내셔널 부동산의 리처드 엘리스 대표에 따르면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스네덴스 랜딩에서 매매가 성사된 주거용 부동산은 7채로 중간 매매가격은 183만달러였다.
동네 안에는 상가가 없다. 따라서 이곳 주민들은 약 2마일 떨어진 피어몬트와 오렌지버그의 상가를 찾는다.
이 동네의 학생들은 사우스 오렌지타운 센트럴 학군 소속 4개 학교에 갈 수 있다.
William O. Schaefer 초등학교(K-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인종비율은 백인이 66%, 18%가 히스패닉, 8% 아시안, 3% 흑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Cottage Lane 초등학교(3-5학년)와 South Orangetown 중학교(6-8학년), 그리고 Tappan Zee 고등학교(9-12학년) 등이 있다. 지난해 이 고등학교 학생들의 평균 SAT 점수는 572점(reading), 579(math)점으로 뉴욕주 평균치인 528, 523점을 상회했다.
대중교통으로는 Rockland Coaches 버스를 이용 맨하탄 Port Authority 버스 터미널까지 약 50분만에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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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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