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리트 투어, 한인여행사 최초, ‘꿈의 대회’ PGA투어상품 출시
▶ 내년 4월 출발… 벌써 예약 인기

▶‘엘리트 투어’ 빌리 장 대표가 PGA 마스터스 대회 파이널 경기를 참관하는 새로운 골프투어 상품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미국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클럽.
PGA 메이저중에서도 프로 선수들도 가장 우승하고 싶어 하는 마스터스 대회의 홈 코스인 오거스타 내셔널 클럽은 프로 골퍼들마저도 평생 한번 이 곳에서 플레이 해보고 싶을 만큼 문호를 오픈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1년에 오직 5-6개월을 코스 관리를 위해 문을 닫고 클럽 회원수도 300여명으로 제한하는 클럽이다. 지난 2012년에는 사상 처음으로 여성 회원의 가입을 승인하며 ‘금녀의 벽’을 무너뜨렸다가 빌리 페인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엘리트 투어’(대표 빌리 장)가 2019년 4월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마스터스 대회 파이널 경기를 참관하는 여행상품을 내놓아 화제다.
마스터스 입장 티켓은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람객으로 인해 입장 티켓을 구하기도 어려운데 대회를 몇 주 앞두고는 수천달러에서 수만 달러까지 판매되고 있다. 또한 인근지역에 숙박시설도 예약하기 어렵고 비싸 엄두를 못내는 실정이다. 이번에 엘리트 투어의 마스터스 대회 파이널 경기 참관 여행상품은 ▲12일 애틀란타 도착 ▲13일 팔메토 골프코스 라운드 ▲14일 마스터스 파이널 경기 관람의 3박4일 일정이며 숙박은 오거스타 내셔널 클럼 인근 윙게이트 윈덤 호텔이다.
빌리 장 대표는 “그동안 많은 골퍼들이 마스터스 대회 참관 프로그램을 요청했으나 티켓구입과 오거스타내 숙박시설 확보가 하늘에 별따기 만큼 어려워 추진을 못했다”며 “2019년 마스터스 경기는 오래전부터 준비해 30장의 티켓과 숙박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번 오거스타 참관 프로그램은 한인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과 LA에서 이미 18명이 예약을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스터스 경기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평생 한번 가보고 싶을 만큼 유명하다”며 “지금까지 TV로만 봐왔던 아름다운 골프장과 마스터스 파이널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일생에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한인 PGA선수는 현재 김시우, 케빈 나, 마이클 김 등이 출전이 확정됐으며 앞으로 남은 PGA에서 우승할 경우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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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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