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SA 항공연구 총괄본부장 지낸 신재원 박사
미 항공우주국(NASA) 항공연구 총괄본부장을 역임했던 신재원 박사가 지난 30일 현대차그룹 UAM사업부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UAM사업부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 핵심기술 개발과 사업추진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도로가 아닌 하늘을 나는 자동차, 자동차와 항공기의 단점을 보완한 혁신적인 미래의 도심이동수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1959년생인 신 부사장은 연세대 78학번으로 캘리포니아 주립대 석사를 거쳐 89년 버지니아 텍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최고경영자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1989년 NASA에 입사해 2004년부터워싱턴 본부에서 근무했으며 2008년에는 아시안 최초로 항공연구 총괄본부장에 발탁돼 도심용 항공 모빌리티 시장을 개척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항공 모빌리티 전담 부서(UAM사업부)를 신설하고 신 부사장을 영입해 NASA에서 축적한 30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시장은 앞으로 20년 내 1조5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는 공중비행으로 교통체증을 유발시키지 않으면서 수직이착륙을 활용해 활주로 없이도 도심 내 이동이 가능하도록 해 교통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SF 영화에서나 보던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이제 멀지 않은 미래에우리의 일상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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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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