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총영사관은 LA의 18개 수출 관련 기관과 함께 한국 기업 지원 활동을 위한 협의회 를 24일 개최했다. [LA총영사관 제공]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은 24일 LA 한인타운 내 중식당 신북경에서 경기·경남·전남·경북·부산 등 한국 지방자치단체, 국세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관광공사 등 18개 수출지원기관 LA사무소 간 협업을 위한 ‘2020년도 제1차 기업지원활동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LA 총영사관 손성수 관세영사는 “LA에는 약 20개의 한국 정부 및 공공기관들의 사무소가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설치돼 있다”며 “이 기관들이 협업하면 바이어 발굴 및 마케팅, 통관 애로 해소, 금융 및 세무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 이번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기업지원기관들은 최근 한국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 사항들과 그간의 지원 활동 성과들을 공유한 뒤 올해 추진 예정인 수출 및 해외 취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LA 총영사관은 ‘2020년도 수출 기업 및 해와 일자리 창출 지원 방향’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미국 시장조사부터 물류프로세스, 수출계약체결 등 전 과정을 집중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2월부터 다양한 이슈별 세미나를 매월 개최하는 한편, 무역통관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하고 공익관세사의 지원범위를 심층컨설팅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 올해 중점 추진할 사업들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한국 청년의 미국 내 취업 지원을 위해서 올해 유학생 하계 인턴십 매칭사업을 신설해 유학생과 기업 간 인턴십 매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예년과 마찬가지로 J1비자 인턴과 구인기업의 매칭사업을 올해도 추진하며, 대규모 취업박람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김완중 LA 총영사는 “향후 협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해 LA 소재 관계기관들과 협력하여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미국 진출에 애로사항이 있는 기업은 LA 총영사관을 통해 현지 지원 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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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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