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시가 긴급 식량 배급 프로그램을 10월까지로 연장했다.
CBS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긴급 식량 배급 프로그램은 ‘월드 센트럴 키친,’ ‘팀 산호세,’ ‘헝거엣홈’ 기관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 코로나19로 식량문제를 겪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그러나 계속되는 바이러스 확산세로 상황이 악화되자 이를 10월까지로 연장한 것.
시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해당 프로그램으로 시내 시니어, 저소득 어린이와 가정, 홈리스, 팬데믹을 경제적 타격을 입은 주민들에게 5천100만끼의 식사가 제공되었다. 이는 하루 38만7천끼, 혹은 주당 250만끼를 뜻한다고 엔젤 리오스 시 당국자는 설명했다.
돌란 베켈 ‘비상운영센터’(Emergency Operations Center) 공동 책임자는 “향후 산타클라라 카운티와 및 다른 파트너들과 협력해 영양 관련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긴급 식량 배급을 받고 싶은 주민들은 siliconvalleystrong.org에서 우편번호를 검색해 가장 가까운 픽업 장소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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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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