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 ‘큐레이티브’
▶ 기존 방식보다 편리함·정확도↑
버클리에서 새로운 ‘사용자 친화 적’ 코로나19 검사 시스템이 개발됐다.
CBS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실리콘 밸리 스타트업 ‘큐레이티브’ (Cura¬tive)이 개발한 미 전역 최고 워크업 (walk-up) 자가 검사 기기가 11일 버 클리 성인 학교(Adult School) 주차장 에서 첫 선을 보였다.
구강 유체 검사라고 불리는 해당 기기를 사용하기 위해서 검사자들은 키오스크 앞에서 3~5번의 기침을 하면 된다. 이후 기기에서 제공하는 면봉을 이용해 입 안쪽을 20초간 문 지른 뒤 플라스틱 병에 넣는다. 대기 하고 있던 직원이 이를 수집하면 검 사자는 퇴장할 수 있다.
원래 코로나19 검사의 경우 긴 면 봉이 코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주민 들이 고초 아닌 고초를 겪어야 했다. 그러나 구강유체검사 방식의 해당 기기는 사용자들에게 편리할 뿐 아 니라 검사 결과도 비강 면봉 방법보 다 더 정확하다고 새로운 예일대학 교 연구는 밝힌 바 있다.
아가타 바셀라 ‘큐레이티브’ 현장 운영 담당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생 겨난 회사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검 사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검사 결 과가 24~48시간 내에 나올 수 있다” 고 말했다. 지난 3월부터 이 같은 구 강유체검사 연구를 시작한 ‘큐레이 티브’는 버클리 시와 파트너십을 맺 어 첫 이틀간 500명 이상의 주민들 을 검사할 수 있었다고 뉴스는 보도 했다.
해당 기기를 사용한 검사는 14일 (금) 끝나며 이후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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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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