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수재민 돕기 성금을 모금하기로 결정한 새크라멘토 한인회 임원들(왼쪽부터 권남열, 조현포, 변청광, 최영준)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는 오는 15일 예정이었던 광복절행사는 코비드 19 안전 차원에서 취소하고 한국 수재민 돕기 의연금 모금운동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한인회 관계자들은 지난 11일 오후 2시 한인회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모금활동을 펼쳐 모금된 금액은 한국공영방송 KBS에 보내기로 했다.
이날 모인 조현포 회장, 변청광 사무총장, 권남열 대외협력위원장, 이은경 대외협력특보, 최영준 기획실장 등은 그자리에서 2,000여달러를 기부했으며, 임원들 위주로 모금활동을 펼치려 했으나 다수의 의견에 따라 한인회에 등록된 지역동포들에게 참여 독려우편을 보내 모금에 동참할 것을 권유키로 했다.
모금에 동참을 원하는 동포는 한인회 사무실로 성금을 보내면 된다. 머니오더나 개인 수표의 수취인란에는 S.V.K.A.C로 쓰면되고 보내는 주소는 3641 S. Port Dr. Sacramento, CA 95826이며 자세한 문의는 (916) 364-4414(한인회)로 하면 된다.
한편 한인회는 오는 10월 한인회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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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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