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니베일 차량 사고 1명 사망
▶ CC운하서 실종주민 시신 발견
노바토 카운티 차량 탈취범이 23일 체포됐다.
CBS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노바토 경찰국은 전날인 22일 오후 7시경 401 엔프렌테 로드 소재 쉘 서비스 센터에서 차량 충돌 및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수사 결과 101번 하이웨이에서 흰색 SUV 차량이 검정색 픽업 트럭에 부딪힌 것으로 나타났다. 트럭 용의자는 현장을 도주했다. 이어 그는 인근 식당에서 한 남성에게 총을 겨누며 키와 휴대폰을 뺏어 남성의 차량을 가지고 도주했으며 이후 몬투라 웨이에 차량을 유기했다.
이에 마린 카운티 셰리프국과 산라파엘/노바토 특수기공대(SWAT) 부서, 가주고속도로경찰대(CHP) 등이 밤새 수색을 나서 아론 맥켄더릭을 용의자로 확인했다. 다음날인 23일 한 주민의 제보로 바인야드 로드와 비비안 코트에서 맥켄더릭이 발견돼 체포됐다.
당국에 따르면 초기 제보 됐던 차량 충돌 검정색 픽업 트럭 역시 맨켄더릭이 탈취한 차량이며, 같은 날(22일) 이른 오전에도 한 차례 차량을 절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출동 사고 SUV 피해 차량 운전자는 차에 불이 붙기 전 가까스로 탈출해 경미한 부상으로 병원에 후송됐다.
서니베일에서 한 차량이 벽을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 EB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2일 밤 11시경 케스케이드 테라스에서 발생했다. 사라토가 로드와 프리몬트 애비뉴 인근 U 모양이 드라이브 스루 아파트 단지로 차량이 나무와 벽을 차례로 들이받은 후 완전히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에 타고 있던 33세 남성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또 다른 30대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원인은 음주인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콘트라코스타 운하에서는 실종된 주민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피츠버그 경찰국에 따르면 잔해 제거 작업을 하던 한 직원이 21일 물 밑에서 시신을 처음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시신은 전날 밤 실종 신고된 주민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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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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