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지역 교통당국 논의
▶ 제한속도 55마일로
베이지역 내 프리웨이 전 차선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SF게이트 보도에 따르면 이달초 도시교통위원회(MTC)와 베이지역카운티교통기관(CTAs)은 “대다수 프리웨이 모든 차선에 혼잡 통행료 부과를 궁극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안전성 향상을 위해 프리웨이 제한속도를 시속 55마일로 낮출 것도 제안했으며 2022년부터 이에 대한 연구를 시작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주민들이 요금을 내야 하는 익스프레스 차선이 산마테오 카운티 101번 하이웨이에 추가됐는데 MTC측은 “이같은 익스프레스 차선이 통행료 부과 확대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베이지역 9개 카운티의 장기 로드맵인 ‘플랜 베이지역 2050’의 일환이며 주법 규정인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 19% 감소 목표를 이루기 위한 취지이기도 하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는 2035년을 목표로 한다.
현재 MTC측은 통행료 부과 확대 계획에 대해 CTAs의 동의와 협력을 바라고 있다. 산마테오 데일리 저널에 따르면 지난주 열린 익스프레스 차선 공동발전당국(Joint Powers Authority) 회의에서 선출직 등 참석자들은 통행료 부과 연구에 동의했으나 정책 발의안을 공식 지지하지는 않았다.
‘플랜 베이지역 2050’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s://mtc.ca.gov/our-work/plans-projects/plan-bay-area-205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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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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