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펄스널 케어·헬스장 등
▶ SC카운티 퇴거 금지안 연장
콘트라코스타 카운티가 일부 비즈니스들의 야외 영업을 다시 허용했다.
CBS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카운티 보건당국은 27일 바이러스 양성반응률과 입원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경제 재개 완화 내용을 보면 네일샵과 마사지 샵 등 얼굴과 밀접한 접촉이 없는 펄스널 케어 서비스 업종, 헬스장은 야외 영업이 가능하며 호텔과 모텔, 에어비엔비 등 단기 임대 업체들도 필수적 사업 목적만이 아닌 개인 여행을 위한 숙박객을 받을 수 있다. 미용실과 이발소는 허가 소지 하에 야외 영업이 허용되어 왔다. 자세한 내용은 cchealth.org/coronavir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내 양성반응률은 8월 6일 8.8%에서 지난 24일 7.4%로 감소했다. 7일 평균 입원률 역시 8월 5일 하루 평균 103건에서 24일 96건으로 줄어들었다.
한편 알라메다 카운티 역시 오늘(28일)부터 야외 수영장과 와인 시음장, 미용실과 이발소 등 펄스널 케어 서비스 업종의 야외 영업을 허용한다. <본보 27일자 A3면 보도 참조> 두 카운티 모두 26일 기준 가주 감시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는 퇴거 금지안을 11월 30일까지로 연장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지난 25일 퇴거 금지안을 11월 30일까지 혹은 주 자체 퇴거 금지 모라토리엄 만료될 때까지로 연장하는 것에 만장일치 승인했다. 주 모라토리엄은 9월 30일까지이나 추가 연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코로나19로 실직한 주민들이 렌트를 못 내 홈리스로 전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비영리단체 ‘워킹 파트너십 USA’와 실리콘밸리 법률 재단이 올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4만3천 렌탈 유닛이 퇴거 위기에 놓여있다.
베이지역 카운티별 확진자 수는 27일 오후 1시 기준 알라메다 1만7천385명(사망 243명), 산타클라라 1만6천393명(사망 237명), 콘트라코스타 1만3천259명(172명), SF 9천149명(82명), 산마테오 7천911명(130명), 마린 5천999명(95명), 소노마 5천422명(75명), 솔라노 5천280명(사망 46명), 나파 1천377명(13명)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8월 27일 오후 1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68만9천851명(사망 1만2천616명)
▲베이지역 8만2천175명(사망 1천93명)
▲미국 603만2천414명(사망 18만4천383명)
▲전세계 2천453만3천912명(사망 83만3천16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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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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