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주립대학(SJSU)에 산불 연구센터가 생긴다.
SJSU 관계자는 1일 대학 내에 ‘산불 종합연구센터(Wildfire Interdisciplinary Research Center)’를 설립해 체계적인 산불 연구와 관리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산불 종합연구센터’는 산호세 주립대 과학대학(College of Science)에 자리잡게 된다.
‘산불 종합연구센터’는 산불 생태학, 산불 모델, 산불 관련 기후, 산불 관리 및 정책 등에 관한 연구를 하게 되는데 초대 센터장은 산호세 주립대학 ‘화재 기후 연구소(Fire Weather Research Lab)’의 크래이그 클레멘츠 교수가 맡게 된다. 클렌멘츠 센터장은 산호세 주립대학은 산불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는 대학으로 이 방면에서는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으며, 센터의 주 연구 대상은 산불의 방지 방안이라고 말했다.
산호세 주립대학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플러 레이더와 도플러 광선레이더(Doppler LiDAR)가 장착된 트럭을 소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하게 공인된 산불 지역까지 도달할 수 있는 산불 연구 기구도 갖추고 있다. 현재 SJSU에는 3개의 산불 관련 과목이 있는데 내년 가을부터 5개 과목이 추가될 예정이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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