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한 아파트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KRON4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새벽 12시 30분경 I-280인근 몬트레이 블루버드 ‘비스타 몬트레이’ 아파트 단지에서 건물을 향해 총격이 발생해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엠마 하이네켄은 “13발가량의 총성을 들었다”며 “깜짝 놀라 몸을 아래로 숙였다”고 말했다. 그는 잠시후 머리 높이의 자신의 집 벽에 총알 구멍이 박힌 것을 확인했다.
당국은 최고층 3개 유닛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부상당한 사람은 없다.
주민들은 이 같은 사건은 해당 동네에서 매우 드문 일이라고 말한다. 하이네켄은 “14년간 이 동네에 살면서 겪은 혹은 목격한 최악의 범죄는 차량 파손”이라고 밝혔다.
사건에 대한 자세한 경위와 용의자, 범행 동기 등은 밝혀진 바 없다. 경찰은 각 집의 감시카메라를 수집하는 등 사건을 조사중이다.
아빠와 아들이 SF 포트 펀스톤 절벽에서 무사히 구출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경 산책을 나갔으며 물가에 닿기 위해 절벽 아래로 내려가다가 70피트 아래에 갇혔다. 위로 올라가지도, 아래로 더 내려가지도 못한 채 갇힌 이들은 911에 신고해 본인들의 정확한 위치를 알렸으며 긴급대원들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펼쳤다.
아빠와 아들 둘 다 부상당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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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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