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너트파크서 매복총격에 2명 부상
▶ 차량절도 후 경찰 추격전...10대 체포
산타크루즈에서 핼로윈 당일인 지난 31일 음주 및 무기 소지 혐의로 10명이 체포됐다.
EB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산타크루즈 경찰국은 지난 31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산타크루즈 다운타운에서 공공장소 음주(Publication intoxication) 혐의로 9명, 칼 소지 혐의로 1명을 체포했다. 이외 7명에게 벌금 티켓을 발부했다.
경찰은 이날 최대 4천명이 핼로윈데이에 모인 것으로 추산했으나 예년에 비하면 매우 적은 인파였다고 밝혔다.
로너트 파크에서 19세 남성의 매복 총격으로 2명이 부상을 입었다. CBS뉴스에 따르면 로너트파크 경찰국은 지난 31일 새벽 1시경 472 산타 알리시아 드라이브 타운하우스 컴플렉스 인근에서 2명에게 매복총격을 가한 크리스토퍼 칼라마테오스를 체포했다.
당국은 칼라마테오스가 피해자 2명 중 1명과 싸움을 미리 약속하고 해당 장소에서 만나기로 했으나 약속 시간이 되고 이들이 나타나자 차 뒤에 숨어 총을 쏜 것으로 나타났다. 총상을 입은 피해자 2명은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생명이 위독한 정도는 아니다.
9mm 권총을 사용한 칼라마테오스는 범행 당일 체포됐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와 동기는 조사중이다.
앤티옥에서 차량 절도 후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10대가 체포됐다. EB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앤티옥 경찰국은 지난 30일 이스트 13가와 어거스트 웨이에서 혼다 차량을 발견하고 정차를 시도했다. 그러나 차량 운전자가 이를 무시하고 4번 하이웨이로 도주, 경찰의 추격 끝에 체포됐다. 용의자는 13세 소년으로 오클랜드에서 절도된 차량을 몰고 있었으며 부상자는 없었다.
<
캐서린 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