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6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54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27일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코스(파71·7천223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이븐파 142타가 된 김주형은 순위를 전날 공동 108위에서 50위권으로 끌어올리며 3라운드 진출 막차를 탔다.
김주형은 이날 버디 6개 가운데 3개의 퍼트 거리가 4m를 넘는 중거리 퍼트였다.
이날 그린 적중 시 평균 퍼트 수 1.67개로 상위권이었던 김주형은 한때 공동 31위까지 순위가 올랐으나 6, 7번 홀에서 연속 보기가 나오는 바람에 순위가 다시 밀렸다.
김성현은 4오버파 146타, 이경훈은 7오버파 149타로 나란히 컷 탈락했다.
오스틴 스머더먼(미국)이 2라운드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단독 1위를 달렸다.
스머더먼은 17번 홀(파3)에서 16.5m 정도 되는 긴 버디 퍼트를 넣었다.
테일러 무어(미국)가 선두에 3타 뒤진 단독 2위다.
LIV 골프를 탈퇴하고 올해 PGA 투어에 복귀한 브룩스 켑카(미국)가 2언더파 140타의 성적으로 교포 선수 김찬(미국) 등과 함께 공동 27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조 하이스미스(미국)는 이븐파 142타로 김주형 등과 함께 공동 54위에 올랐다.
하이스미스는 작년 이 대회에서도 컷 통과 막차를 타고 3라운드에 진출했고, 3-4라운드에서 연달아 7언더파를 쳐 정상에 올랐다.
지미 스탠거(미국)는 2라운드 14번 홀(파4)에서 151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이 이글이 됐고, 6번 홀(파4)에서는 144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으로 또 샷 이글을 만들어냈다.
이글 2방을 앞세운 스탠거는 5언더파 137타, 공동 6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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