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뉴스의 현장
예산과 결산
매년 새해가 되면 한인교회들의 한해 살림규모를 조사하곤 한다. 올해 알아본 몇몇 큰 교회들의 예산은 다음과 같다. 나성영락교회 812만달러(전년도 608만달러), 남가주사…
[2003-01-17]계미년의 외신 점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계미년이 시작됐다. 해가 바뀌었다고는 하나 9·11테러 후유증과 경기침체 탓인지 신년의 들뜬 기운은 좀처럼 감지되지 않는다. 외신에 찍혀 나오는 …
[2003-01-10]새해 결심
연초에 우리는 보통 한해의 결심을 세우게 된다. 그 해를 무슨 일을 하면서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계획하고 자신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결심을 하게 된다. 그러나 결심을 실행에 …
[2003-01-03]“너희가 경제를 아느냐”
또 한 해가 간다. 마지막 남은 햇살 몇 가닥만 서쪽 창에 눈부시다. 일년은 지내놓고 보면 금방이다. 일생도 그러할 것이다. 전나무 숲에 내리는 눈발, 혹은 난로 위의 찻물 등…
[2002-12-27]‘바보 노무현’의 승리가 뜻하는 것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요동치던 대선 정국이 마침내 막을 내렸다. 그리고 국민들은 선택했다. 백범 김구와 링컨을 좋아한다는 노무현 후보가 21세기 첫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가 왜 링…
[2002-12-20]청소년 자녀, 그리고 부모
메트로 뉴스를 다루다 보면 한인사회가 갖고 있는 약점, 고민이나 고질병을 다른 커뮤니티도 그대로 앓고 있는 것이 한눈에 들어온다. 매일 쉴새없이 쏟아져 나오는 희노애락 뉴스 …
[2002-12-13]교회 옮기기
“어느 교회가 좋습니까?” 묻는 사람들을 요즘 자주 만난다. 교회가 싫어 오랫동안 쉬고 있다는 사람, 교회에서 싸움이 나서 몇 달째 방황하고 있다는 사람, 다니는 교회가 마음…
[2002-11-22]배심원은 아무나 하나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들이 가장 성가셔 하는 일 가운데 하나가 배심원 소환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부끄러운 말이지만 가능하다면 뒷돈을 내고라도 피하고 싶은 게 배심원 서비스…
[2002-11-15]전쟁은 보복을 초래할 뿐이다
2001년 9월11일은 미국에 있어서 엄청난 비극의 날이었다. 미국의 심장부를 강타한 야만적인 테러행위에 대하여 미국인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를 듯 번져나갔다. 이처럼 미국인들이…
[2002-11-15]비즈니스와 코리언 정서
해방 후 첫 올림픽 금메달은 몬트리올 올림픽 때 양정모 선수에게서 나왔다. 직장에서 일을 하다 이 뉴스를 알게 된 한인 간호사는 TV 앞에서 환성을 질렀다. 환호가 거의 비명 수…
[2002-11-08]‘한상’에 거는 기대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은 개성상인을 송상, 의주상인을 만상이라 하였다. 화상은 해외거주 중국상인을, 인상은 해외거주 인도상인을 일컫는 말이다. 한상은 ‘해외거주 한민족 상인’의 준…
[2002-10-25]나는 ‘언더독’이 좋다
내가 좋아하는 프로농구팀은 LA 클리퍼스이다. 클리퍼스 팬이라고 밝히면 많은 이들은 의아해 한다. 왜 레이커스 팬이 아니냐는 표정들이다. 하긴 클리퍼스에는 눈에 띄는 수퍼스타도 …
[2002-10-18]자 연 산
최근 갑자기 ‘자연산’이란 말이 주변에서 많이 회자된다. 천연식품을 강조할 때 주로 언급되던 단어가 이제는 아시안 게임의 북한 여성 응원단 공식 호칭처럼 되고 있다. 이곳 한…
[2002-10-11]성경의 남녀차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하나님은 ‘아버지’인가? 혹시 하나님이 ‘어머니’는 아닌가? 최근 여성신학에서는 하나님이 남자인지…
[2002-10-04]대통령의 고민
부시 대통령이 팍삭 늙었다. 9·11 테러사태 이후 머리는 잿빛으로 바뀌었고, 얼굴에 패인 고랑도 깊어졌다. 시간을 앞서 간 부시 대통령의 ‘압축적 용모변화’는 국가의 비상…
[2002-09-27]꿈은 계속된다!
세상을 살다보면 꿈으로만 생각했던 일들이 실제로 현실로 일어난다. 간암선고를 받고 죽음을 기다리던 김현숙(39)씨가 지난 8월말 간 기증을 자원한 존 김(49)씨의 도움으…
[2002-09-20]노동조합
미국에서는 노조가 큰 인기가 있는 것 같지 않다. 영향력도 많이 쇠퇴했다. 가끔 항공사 노조들이 들썩이긴 하지만, 요즘은 디트로이트 같은 곳에서도 파업소식은 들려 오지 않는다. …
[2002-09-13]눈뜬 채 코 베이는 세상
정말이지 눈뜨고 코를 베였다고 밖에 할 수 없을 것 같다. 누군가 당신의 신상정보를 이용해 벤츠와 렉서스 등 고급 차를 여러 대 구입한 후 달아난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얼마나 황당…
[2002-09-06]K-타운
성장한 아들을 둔 친구와 라스베가스를 간 적이 있다. 엄마 친구들과 한 호텔을 쓰라고 잡아주고 자신은 친구들과 다른 호텔을 잡은 친구 아들은 밤늦게 자기 호텔로 돌아가면서 엄마에…
[2002-08-30]총영사의 ‘제대말년’
요즘 성정경 총영사의 ‘제대말년’ 발언이 화제다. 얼마전 한국의 국회의원 보좌관들로 구성된 차세대 지도자 그룹이 뉴욕을 방문했다가 귀국길에 LA 총영사관을 들렀다. 이들과 만난…
[200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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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대형 폭풍… 침수·산사태 대비 ‘…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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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대법, 시카고 주방위군 투입 ‘기각’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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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선호도… 공화 ‘밴스’ ·민주 ‘… - 17내년 OC서 첫 이사회 및 신년회
- 18온라인쇼핑과 반품, 그리고 그 이후
- 19SD 해군장병들 받을 보너스 2억여 달러 지역 경제 도움
- 20한미가정상담소 미술심리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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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자진출국하면 지원금 3배로 ‘3천불’ - 22
미 해군 군함 명칭 전통 깬 ‘트럼프급 전함… - 23
정동원, 내년 2월 23일 해병대 입대..전… - 24트럼프의 새 독트린 “미국을 다시 왜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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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 넓히는 K-푸드… 라면·김치 이어 과자… - 26[미국은 지금] MAGA의 분열, 예견된 균열의 시작
- 27“경쟁력ㆍ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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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망명신청자 8천명 과테말라 … - 29
해외서도 극과극 반응’대홍수’, 넷플릭스 글… - 30
한인사회 등 봉사 앞장 SD 무용협회 종강식
![[미라클터치]](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2/23/20251223162006691.jpg)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온라인쇼핑과 반품, 그리고 그 이후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의 새 독트린 “미국을 다시 왜소하게”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MAGA의 분열, 예견된 균열의 시작
-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수요 에세이] 삶이라는 배를 타고
- 이영창 / 한국일보 기자
[지평선] ‘인간GPT’ 환각의 부작용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AI로 가속화되는 노동시장 개편
민경훈 논설위원‘크리스마스 캐롤’과 산타 클로스
-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정재민의 미디어풍경] 적과의 동침, 협력하며 경쟁하기
- 김영화 수필가
[화요칼럼] 단호박의 온기
지사별 뉴스
‘연방하원 도전장’ 척 박 예비후보 후원모임
연방하원에 도전장을 낸 척 박(한국명 박영철) 예비후보 후원 모임이 지난 18일 열렸다. 척 박의 부친인 박윤용 뉴욕주하원 25선거구 (민주)…
‘경찰 무력사용지침 갱신 의무화’ 입법 초읽기
‘올해는 ICE 이민자 체포 광풍의 해’
올 한해동안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에서 연방 이민당국에 체포된 사람이 1만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 전국적으로는 22만명…
“ATM기 사용하기 겁나네”
연말 ‘로드레이지’ 비극… 한인 총격 피살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
엡스타인 파일 공개 다음날 트럼프 사진 삭제…야당서 탄핵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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