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LA 한인타운 한식전문 식당 중앙에 자리 잡은 밑반찬 진열대가 눈길을 끌었다. 우리들은 음식을 주문한 후 식당 측이 진열대에 가지런히 준비해 …
[2010-04-28]딜레마에 빠졌다. 기자의 욕심을 살려 보도해야 하는지, 피해자와 수사 당국의 입장을 고려해 보도를 미뤄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문서위조 및 절도 등의 혐…
[2010-04-21]남가주 지역 한인 교계가 아이티 지진 피해자 돕기를 위해 모금한 성금이 마침내 지난주 제 갈길을 찾았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오렌지카운티교회협의회, 남가주 한인목사회 등 한인…
[2010-04-19]지난 2009년은 현대·기아차에게 의미 있는 한해였다. 세계 자동차 시장이 사상 유례없는 불황에 빠진 가운데 현대·기아차의 약진은 GM, 도요타 등 공룡 기업들의 몰락과 맞물리며…
[2010-04-14]지난 주말 한 지인의 입관식에 다녀왔다. 서른넷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전도유망한 청년이었다. 부검 없이 화장을 결정했기에 정확한 사인은 알 수 없지만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결론…
[2010-04-12]미국 전역에 거주하고 있는 총 인구수를 조사하기 위한 2010 센서스 조사 우편 참여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센서스국 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센서스 우편 참여율은 전국적으로 …
[2010-04-07]누구나 일을 갖고 산다. 취재하며 만난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그 일에 열정이 넘치는 사람, 돈에만 초점을 맞추는 사람, 권력과 이권을 위해 자신의 일을 이용하는 사람, 그 의도가…
[2010-04-05]요즘 ‘한식의 세계화’는 그럴듯한 슬로건이 아닌 확실한 대박 아이템이다. 유명 호텔 한식당 셰프 말처럼 ‘웬만한 아시안 요리가 다 뜬 상황에서 늘 새로운 것을 열망하는 소…
[2010-03-31]LA한인타운에는 노래방이 어디를 가더라도 찾기 쉬울 정도로 성업중이다. 노래방이 이렇게 많다 보니 과당 경쟁 양상이 되고 일부에서는 각종 탈법 영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2010-03-29]‘가든그로브 한인이민역사 30여년,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내 한인 학생 비율 2% 미만. 기자는 최근 가든그로브 통합교육구(이하 GG교육구)로부터 최근 한 자료를 받고 놀라지 않…
[2010-03-24]LA 한인타운 경제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타운에 개업 20년 혹은 30년이 넘은 장수업체 창업주들의 뒤를 이어 자녀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2세 경영…
[2010-03-22]잊고 있었던 30년 전의 시한폭탄은 결국엔 터질 수밖에 없었다. 등록금을 32%나 올리기로 한 UC의 ‘등록금 폭탄’, 1만 여명의 학생들을 불러들이겠다는 교육구의 ‘전학 폭탄’…
[2010-03-17]인생을 살아가면서 대학 합격통지서만큼 반가운 소식을 받아 보기 힘들 것이다. 미국의 대학 합격통지는 한 장의 편지가 아니라 두꺼운 서류 뭉치처럼 두툼한 봉투를 우편으로 받게…
[2010-03-15]한국을 떠나 미국에 살면서 좋은 점이 많지만 어려운 점도 적지 않다. 그 중 가장 큰 것이 집에 들어가는 비용이다. 주택 소유주든 월 세입자이든 간에 매달 수천달러씩을 꼬박꼬박 …
[2010-03-10]지난 달 LA에서 가족 행사가 있어 한국의 가족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 전에 LA일대를 여행하며 ‘미국은 이래서 좋다, 저래서 나쁘다’는 가족들의 자체 평가가 이어졌…
[2010-03-08]할리웃은 물론 전 세계 영화계 관계자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는 최대 영화인들의 축제 오스카상 시상식이 이번 주말에 코닥 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하지만 LA 한인들에게는 …
[2010-03-03]영화 ‘여배우들’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섯 명의 여배우들이 등장한다. 누군가의 대타로 섭외된 게 아닌지 찜찜해하는 60대 윤여정, 나이 들어서도 여자로 …
[2010-03-01]취재를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유난히 기억에 남는 만남이 있다. 기사가 나간 뒤 주변에서 두고두고 “어땠느냐?” “잘 생겼냐?” “예쁘더냐?” 라는 질문을 하는 경우다…
[2010-02-24]지난 11일 오후. 샌타애나 연방지법 10-A법정. 2007년 12월31일 라하브라 시내 한 샤핑몰에서 경관 2명으로부터 10여발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마이클 조(당시 25)씨의…
[2010-02-22]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9일 오후. 세리토스 도서관에서는 부에나 팍, 라팔마, 세리토스 등 이 지역을 대표하는 한인 인사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다루는 좌담회가 열렸다. 티나 …
[2010-02-17]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지난달 15일 시작된 메디케어 파트 D 연례 점검 및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케어 파트 D(…

30대 진보 정치인이자 인도계 무슬림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원이 4일 뉴욕시장으로 당선됐다. 무슬림이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의 시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