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오피니언
>오피니언
위안부 배상 요구 그만 두자
얼마 전 TV를 보니 일본 극우파라고 하는 데모대가 피켓을 들고 도쿄 중심가를 행진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의 눈에는 그 데모대가 최소한 천 단위가 돼 보였다. 그런데 그 피켓…
[2012-09-26]욕심이 아닌 준비된 성취
청명한 하늘엔 뭉게구름이 두둥실 춤추고, 산과 들녘 푸른 잎새들은 어느 새 가을빛으로 곱게 물들어간다. 무덥던 긴 여름밤을 밀어내고 상큼하게 다가온 가을 날이 좋아 미루기만 했던…
[2012-09-25]지혜롭게 살아가는 삶
옛날 한 청년이 임금님을 찾아가 인생의 성공(成功)비결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 임금님은 말없이 컵에다 포도주를 가뜩 채워놓고 청년에게 주었다. 그리고 갑자기 큰소리로…
[2012-09-25]강남스타일
우주의 티 끝 유일한 두 동강나라 런던 올림픽 K-팝 한류 강남스타일 지축은 흔들리고 지구촌은 들썩이며 젊음은 요동친다! 태극기는 오지까지 펄럭이고 하룻밤 자고나니 …
[2012-09-25]잠 못 이루는 밤
9월 하순 추석을 앞두고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느낌이다. 모두가 힘든 세상 살면서 하루의 피곤함을 떨쳐버리기 위해 잠을 자야하는데 잠 못 이루는 밤은…
[2012-09-23]댜오위다오? 센카쿠?
일본은 센카쿠열도, 중국은 댜오위다오라 하는 것만 보아도 몇 안되는 무인도를 둘러싼 양국의 대립을 짐작할 수 있다. 최근에 양국의 대결이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
[2012-09-23]이혼 부모와 학교
내가 의장으로 있는 버지니아주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에 지난주 뜻밖의 이메일 연판장이 접수되었다. 첫날 약 50개 정도가 모든 교육위원들의 이메일로 보내졌는데 이혼한 부모의 …
[2012-09-21]언니의 사랑
따끈한 아랫목에 뉘여 놓고 행여나 추울까봐 덮어 주며 감싸 주던 따뜻한 언니 온기 없는 찬 냉 윗목에 웅크리고 잠든 그 예쁜 얼굴 호반처럼 곱게 핀 천사 눈깔…
[2012-09-21]하늘을 바라보면
마음 속 한켠에 잡아 둔 언어들 심장 타버리는 박동 소리에 언제나 삐뚤어진 미소에 입술 흐트러진 옷매무새 여미고 경건하게 하늘을 바라볼 땐 시야엔 모든 게 가까이 …
[2012-09-21]다음은 물 전쟁이다
세계는 물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보통 우리가 물이 부족하다하면 식수의 부족인줄로만 안다. 사실 식수의 부족만이라면 현대 과학으로 간단히 처리 할 수가 있다. 물의 부족은…
[2012-09-19]부모 될 준비는 되어 있으세요?
며칠 전 우리 집 김치냉장고 계기판에 붉은색 불이 들어오면서 “점검”을 하라는 글자가 경고음과 함께 반짝거렸다. 김치 냉장고의 겉은 새것처럼 멀쩡했지만 그 기계의 속을 알 수 없…
[2012-09-19]코러스 축제를 다녀와서
가을 하늘빛이 청명한 지난 토요일, 부모님을 모시고 코러스 축제를 다녀왔다. 그 동안은 주차문제도 있고 공간도 비좁아 행사에 가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다. 그러나 …
[2012-09-18]통합민주당 후보 경선을 보면서
요즈음 뉴스를 통해 고국의 통합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과정을 보면 한심한 생각을 저버릴 수가 없다. 후보 마다 1위를 선점하기 위해 설전을 다하는 마당에 당 지도부는 안철수…
[2012-09-18]낮잠
천근만근 몸뚱아리 땅으로 스며들듯 가라앉아 눈감고 하는 생각 길어질까 불안하다 하늘을 침대삼아 햇살을 이불삼아 들려오는 바람소리 자장가 되어 잠이 들면 얼마쯤 지났을까…
[2012-09-18]모하메드 비디오와 유튜브
본명인 박재상보다 싸이(Psy)로 더 잘 알려진 “강남 스타일”의 주인공이 금요일 오전 NBC의 투데이 쇼를 석권했다. 싸이와 백댄서들은 물론 네 명의 쇼 진행자들마저 그 특유의…
[2012-09-16]트레일러 교실
내가 교육위원으로 있는 버지니아주 훼어팩스 카운티의 학생 수가 계속 증가해 5년 전에 비해 1만6,000명 이상 늘었다. 올해 만해도 3,600명 이상이 늘어 전체 학생수가 18…
[2012-09-14]미 동부 탁구대회를 다녀와서
뉴욕에서 미 동부한인 친선 탁구대회가 열렸다. 총 24개 팀, 120여명이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워싱턴에서 모여 치룬 규모 있는 대회였다. 우리 워싱턴 팀은 15인승 …
[2012-09-13]‘너 자신을 알라’
-정운복 박사 출판기념회에 다녀와서 얼마 전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한국을 다녀왔다. 그런데 마침 그 주일이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때라 아침에는 어머니 장례에 수목장(樹…
[2012-09-13]영웅선읍(英雄善泣)과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
영웅선읍(英雄善泣, 영웅은 눈물 흘릴 때와 장소를 안다)은 연암 박지원이 『열하일기(熱河日記)』에서 말하는 눈물론(울음론)이다. 남자가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
[2012-09-12]고구려 그리고 중국의 반격
작금에 독도 영유권 문제로 한국 언론이 꽤나 야단들이다. 그러나 규모나 영향 파급에 있어서 나의 생각으로는 독도 문제는 소위 전투(combat)급 정도이고, 중국과 고구려 문제는…
[2012-09-12]
- 1
아이폰 있으면 국내선 여권 불필요 - 2
메디케이드·식량·주거 보조 이용… 영주권 ‘… - 3
한인 마켓도 덮친 ‘대대적 이민 단속’ - 4
손흥민, ‘임신 협박 3억 갈취’ 20대女 … - 5
![[화제]](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18/20251118214549695.jpg)
[화제] 동명이인도 ‘깜짝’ … 스크래치 1… - 6[송년모임] 호남 향우회 내달 16일
- 7[송년모임] 월남전 참전자회 내달 14일
- 8
‘이경실 子’ 손보승, 군 복무기간 중 ‘달… - 9
‘♥이용대 열애설’ 에이프릴 윤채경, 소나무… - 10
사유리, 5세 子 외국인 학교 보냈다 “다 …
- 11
듀스, 28년만 신곡 ‘라이즈’ 발매…故김성… - 12
‘200억 매출’ 진재영, 김치 사업 도전하… - 13
“한인사회를 섬기는 최고의 의료그룹 SMG” - 14
고개 숙인 일본, 주머니에 손 넣은 중국 - 15
한인타운 올림픽·버몬트 총격 사건 - 16
“무너진 캘리포니아 재건하겠다” - 17
“티켓은 비자아냐” - 18
홍명보호, 가나에 1-0 승리로 유종의 미…… - 19[송년행사 게시판] 서울삼광초등학교 外
- 20
[경제 트렌드] “거스름 줄 동전이 없어”……
- 21
‘호객 없는 수산시장’… 제철 맞은 방어, … - 22
푸드스탬프 재신청 의무화 추진 300여만명 … - 23계속되는 민주당의 헛손질
- 24[미국은 지금] 미국 정치의 파산과 그 댓가
- 25
‘트럼프 신속대응팀’ 비판에 연방 법무부 내… - 26[만화경] ‘국부론’과 “기업이 곧 국력”
- 27
한인은행 수익률… LA 카운티 은행 중위권 … - 28사라진 백악관의 이스트 윙
- 29디트로이트, 18년 만에 10연승 ‘신바람’
- 30
이젠 프리웨이도 달리는 웨이모
![[인터뷰]](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18/20251118164734695.jpg)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사라진 백악관의 이스트 윙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계속되는 민주당의 헛손질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미국 정치의 파산과 그 댓가
-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 에세이] 부석사, 배흘림기둥에 기대어 보다
-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국부론’과 “기업이 곧 국력”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대한은 다시 살아나는가
민경훈 논설위원사자와 생쥐, 그리고 인간 이야기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한인타운 교통 인프라 개선 기대
- 박영실 시인·수필가
[화요칼럼] 말의 위력
지사별 뉴스
‘네이버 플러스’호스피스 자원봉사자 31명 배출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위치한 비영리단체‘네이버 플러스’(Neighbor Plus·이사장 양춘길 목사)가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돌보는 제4…
회장선거(뉴저지한인회) 놓고 내분사태 ‘악화일로’
“워싱턴교협 50년, 다음세대에 방향 제시하는 좌표”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구슬을 꿰어 보배를 만들어 낸 편찬위원회에 감사하고, 지난 50년간 그 구슬을 만들어낸 여러…
장학생 20명 선정…장학금 총 3만불
사우디 빈살만 “1조달러 투자”…7년만의 방미환대 트럼프에 선물
사우디아라비아가 18일 대미 투자액을 기존에 발표했던 6천억 달러(약 876조원)에서 1조 달러(약 1천460조원) 규모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
방한후 美입국했다 석연찮게 구금된 한인과학자, 4개월만에 석방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