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 새해 시작이 엊그제 같았는데 어느덧 12월, 끝자락에 와있다. 스산히 부는 바람과 차가운 공기의 느낌은 겨울이 와 있음을 말해 주는 듯하다. 소리 없이 가는 세월 앞에 …
[2017-12-17]-러시아의 유머 7년 만에 다시 찾는 러시아다. 7년 전에는 모스크바 공항으로 입국하였는데 그놈의 공산당의 관료주의 잔재라고 할까, 나의 인내심을 테스트 하려는지 참으로 시간을 …
[2017-12-15]매년 이맘 때이면 버릇처럼 하는 말들이 있다.새해가 시작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의 끝자락에 서있다고….그 말이 올해는 정말 실감나는 것 같다. 엊그제 닭의 해를 맞이했…
[2017-12-15]나는 한국의 교육 관계자들과 종종 만날 기회가 있다. 내가 한국을 방문해 만나기도 하지만 내가 교육위원으로 있는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을 찾아 오는 한국 교육자들도 …
[2017-12-15]페어팩스의 한 대학 근처에서 살고 계시는 부부를 처음 만났을 때의 이야기이다. 이 분들은 30평생을 살아 온 방 많은 집을 팔고, 단출한 집을 구입할 계획을 가지고 계셨다.집 안…
[2017-12-14]해마다 연말이면 늘 북적대는 샤핑몰과 상점들을 보면서 연말특수라는 말을 실감하곤 하는데 부동산 시장과 융자시장에도 그런 연말특수가 항상 있어왔던 것 같다. 특히나 대부분의 일반…
[2017-12-14]겨울이다. 어제보다는 날씨가 풀렸다고 하지만 이제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되는것 같다. 한국은 한파에 눈에 난리가 아니다. 다행히 여긴 아직 첫 눈 이후에 별다른 눈 소식은 없…
[2017-12-14]사람이 사람을 관리하는데 도저히 해서는 안되는 일 중에서 첫째 가는 만행은 사람을 잔인하게 죽이는 사형이라는 행위가 될 것이다. 보통 서양의 참수는 길로틴이 발명한 단두대 길로틴…
[2017-12-14]눈 내리는 날이면하늘 아득한 곳에서 새하얗게그녀가 날 부르는 것 같아 추억 속을 홀로 걷고 있습니다언젠가 그 어느 땐가 나를 위해 철없이 흘리던 그녀의 애달픈 눈물이 눈송이로 흩…
[2017-12-14]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많이 걸어야 한다. 나이가 든 사람들이 건강을 지키고 오래 사는 가장 중요한 방법의 하나는 아침밥이나 저녁밥을 먹고 나서 소요유(逍遙遊)를 하면서 천천히 걷…
[2017-12-13]50세 여성 환자가 다리가 시리다는 증상으로 필자의 클리닉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가만히 앉아 있거나 자려고 잠자리에 들어 누워있을 때 두 다리가 끝에서부터 시리기 시작하여 동시에…
[2017-12-13]눈이 먼 사람은 빛이라는 자극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귀가 먹은 사람은 소리라는 자극을 받아들일 수 없다.자극은 자꾸 몸을 치고 때리는데 그에 대한 반응을 일으키지 못하니 답답한 일…
[2017-12-13]최근 중년의 한 남성이 다리 통증으로 내원하셨다. 이분은 평소와 다름없이 스트레칭을 겸한 다리 운동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다리쪽에 뭔가 안에서 당기는 느낌이 있었다고…
[2017-12-13]인정 가득한 삶의 주변언제나 감동이 갚을 길 없는사랑에 안절부절하는데시간 속절 없이흘러서한 해 또 이렇게가니부끄러움쌓이는나이만 드네사방을 둘러봐도여전히빚 뿐이여어디탕감 받을…
[2017-12-12]얼마 전에 현재 한국의 정치 현안에 관한 한 학술회의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그 자리에 한 분이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소련군이 한 반도에 진주 할 때에 미국이 소련에 대해서 …
[2017-12-12]저번주 칼럼에서는 상가 부동산 구매시 법인 설립에 대해 알아 보았다. 주마다 법이 다르지만 보통 회사 설립 서류 제출시 법인을 설립하는 이와 레지스털트 에이전트(registere…
[2017-12-11]기다림에 시린 마음이붉게 마음을 태워외롭게 떠나는 먼 여로외로이 갈 길이...시야가 모자라게 넓은 줄은푸르게 꽃 피울 땐생각도 먼 날이었는데이따금 바람에 시달려 울 땐슬픔을 기다…
[2017-12-10]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몹시 불편하게 할 일들이 매일 터지고 있다. 지난 금요일에는 트럼프의 국가안보 보좌관이었던 마이클 플린이 FBI에 거짓말을 했다는 죄목에 유죄를 자인한 일…
[2017-12-10]마음마저 잃은 채 걷고, 나마저 잊은 채 걷고… 산다는 것도 이런게 아닐까◇Day 22 ~23 (레이고 데 암브로스~ 피에로스)-18살, 엄마의 상실 오늘은 엄마 생신이다. …
[2017-12-08]*이 글은 본보와 한인복지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 안전망 프로젝트’의 도움을 받았던 한 가족이 보내온 감사의 글입니다. 본인의 허락을 받아 익명으로 게재합니다. 남편이 하…
[2017-12-08]대부분 범죄 전과 없어뉴욕시 일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에 무려 500명에 가까운 이민자들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이민…
한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 100명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I-Corps(혁신단, Innov…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오늘날 미국은 세계 어디서나 가장 인기 있고(hottest), 가장 존경받는 나라가 됐다”고 주장했다.트럼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