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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의 임명과 해임
며칠 전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의 죠슈아 스타(Joshua Starr) 교육감이 이달 16일자로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계약상 임기는 6월 30일까지이지만 계약연장 가능성이 보…
[2015-02-06]하사 아가씨
나의 어린 시절, 6.25 전후까지도 동네 아줌마들이 흔히 쓰는 욕 중에서 ‘애비 없는 호로자식’ 그리고 ‘화냥년’ 이란 말이 있었다. 사실 나중에 내가 커서 이 단어의 유…
[2015-02-06]당연함에 딴지를 걸다
몇년전 한국도 미국도 아닌 제3국으로 처음 배낭여행을 갔었다. 여행 책자를 통해 현지 문화와 관습들을 공부하고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겪게 된 크고 작은 실수와 오해들은 ‘세상에 당…
[2015-02-05]한반도 통일은 요원한가?
한, 미 북한문제 전문가들, 특히 전통적 보수주의자들은 흡수통일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의 주장은 한결같이 “북의 자체 몰락을 가속화하기 위해 보다 강력한 대북제재…
[2015-02-05]호국영웅을 배신한 대한민국
나는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쟁 중 인민군 포탄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살아서 상이군인으로 제대하여 현재 이곳 미국에 이민을 와서 여생을 누리고 있다. 비록 전상으로 몸은 …
[2015-02-04]꿈과 희망, 동심
태양과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 속에 동화세계를 현실로 옮겨놓은 곳,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올랜드의 디즈니월드. 딸들이 어렸을 적 다녀 온 지 …
[2015-02-04]이민 선조는 말한다
보름 전 이 지역 여러 곳에서는 한인 최초의 미주 이민을 기리는 한인의 날 행사가 있었다. 나도 2003년의 이민 100주년 기념식을 비롯하여 해마다 이 기념식전에 참가하고 있다…
[2015-02-04]중도세력 완충역할 절실하다
올해로써 해방 70주년이자 동시에 분단 70년을 맞는다. 완전한 우리 힘으로 이룩한 해방이 아니고 강대국의 힘에 의존함이었기에 그들의 입맛대로 남과 북이 나뉜 채 해방을 맞이했던…
[2015-02-03]왜 사냐고 묻지 마시게
“왜 사냐?"고 “어떻게 사느냐?"고 굳이 나에겐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 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2015-02-03]약해 지지마
시바다 도요의 시집 ‘약해 지지마’가 베스트셀러가 되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시바다 도요는 18년째 홀로 사는 100세 된 일본인 할머니다. 산케이 신문에 시가 연재되어 많은…
[2015-02-03]로레타 린치 법무장관 지명자
‘위대한 (노예) 해방자’라 불리던 애브라함 링컨 대통령의 노예해방선언이 발효된 것은 1863년 1월1일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남북전쟁 중이던 북부지역에서만 유효했었고 연방헌법 …
[2015-01-31]오래된 생활습성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어릴 때 어머니의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가르치는 교훈일 것이다. 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도 있듯이, …
[2015-01-31]꿈에 본 새 한 마리
꿈에 본 새 한 마리 내 손등에 앉아 고개를 갸우뚱 감기가 들린 것 같아 머리를 좀 쓰다듬어 줬더니 고맙다는 듯 인사를 하고 멀리 날아가 버렸는데, 잠시 후 그새가 다…
[2015-01-31]내년도 교육예산 수립 절차
이제 다음 주 목요일(2월5일)에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교육감이 제출한 내년도 카운티 공립학교 교육예산안에 대한 잠정결정을 한다. 여기에서 잠정결정이라고 하는 …
[2015-01-30]고향 가는 마음
아주 먼 옛날 미국에 온 나 천 년이 지나고 만년이 지나도 다시 가보고 싶은 내 고향 공중을 날아 고향 가는 내 마음 한없이 행복한 여행을 위해 두 손 모아 조아려 기…
[2015-01-30]삶의 정답
지난주는 나에겐 특별한 한 주일이었다. 내가 10년 전에 모셨던 성직자가 잠시 이곳을 방문 했다. 십년 전에 미국에서 사목하고 은퇴한 노 성직자이시다. 이 분은 성질이 대단해 자…
[2015-01-30]만고풍상
하늘이 뚫려 흰 눈물을 쏟는다 만고풍상(萬古風霜) 겪은 땅 위에 소리 없이 내린다 나뭇가지 방긋 잎은 하나도 없지만 웃고 있다 풍상에 찌든 인생살이 한 많은 …
[2015-01-29]한국의 재벌세습 제도
한국에는 세계적인 재벌그룹들이 있다. 이러한 재벌들은 남한만의 특이한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성장 했다. 그들은 60-70 년대에 한국정부가 주도한 경제개발정책의 일환으로 많은 …
[2015-01-29]아버지와 아들
“월마트 주차장에서 아들의 전화를 받았어요. 통화 끝내고 나서 한 20분간은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 아들의 전화에 특별한 메시지가 있는 것은 아니었지요. 그런데 왠지 먹먹했던 …
[2015-01-28]새로운 시민계층을 기다리며
새해가 되면 은근한 기다림과 희망이 있다. 삶이 팍팍하거나, 정치나 경제 등 세상 돌아가는 일들에서 거듭 실망을 경험 할 때 그 기다림은 더욱 커진다. 대개 자신의 자유와 권리가…
[201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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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국수가 먹고싶다
연방기관 다국어 서비스 중단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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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의료·복지혜택 삭감 저지해야
-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ㆍ시인
[한국춘추] 지금은 우리의 산야를 다시 그릴 시간
- 이희숙 시인ㆍ수필가
[금요단상] 미국 이민과 역이민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샤갈의 ‘이카로스의 추락’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스트래티지
- 한 영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우리에겐 새 이름이 필요해
-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실리콘밸리 View] 오픈AI·소뱅의 ‘5천억 달러’ 스타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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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피난처 도시 정책 흔들리나
아담스시장·시의회·뉴욕시경 등 피고 뉴욕시, 연방정부 협력 재검토 할 듯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법 집행 노력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뉴욕시를…
트럼프 직무수행 긍정평가 37%
워싱턴 ‘마구잡이식’불체자 체포 늘어
최근 미 전국에서 대대적인 불체자 체포 및 추방 작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워싱턴 일원에서 전과 기록이 없는 불법체류자들이 대거 붙잡히…
주민들“우리는 외면당했다”
시민권 시험 어려워진다… ‘전문직 비자’ 발급도 까다롭게
미국 시민권 시험이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처럼 다시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른바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미국의 H-1B 비자(숙련노동자 비자…
새크라멘토 차세대 포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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