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리맥스 부동산의 홀리 박씨가 리맥스사로부터 ‘라이프타임 어치브먼트 상’(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이 상은 리맥스에서 최소한 7년간 일하고 300만 달러의 그로스 커미션을 기록한 직원에게 주는 상이다.간호사 출신인 박씨는 15년 전 부동산 업계에 뛰어들어 성실과 근면으로 업계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박씨는 부동산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시작, 처음에는 많은 고생을 했지만 이를 악물고 노력한 결과, 이와 같은 영광을 안게 됐다며 다른 업계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부동산 업계는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노력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강조했다.
박씨는 부동산 업계에 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라이프 타임 상 시상식에 참여, 이 상을 받는 선배들을 부러워 한 적이 있었다고 회상하며 이 상을 내가 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리맥스에 몸담은 지난 11년간 무려 600채의 주택을 매각한 박씨는 리맥스의 우수 직원들에게 주어지는 채어맨스 클럽의 초대 회원이기도 하며 플래티넘 클럽에는 7차례나 회원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2,500만 달러의 주택 매매 볼륨을 기록, 뉴욕주 전체에서 3위에 오르기도 했다.박씨는 그 동안 저를 믿어주신 한인 고객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영광을 결코 누릴 수 없었을 것이라며 한인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창흠 기자> chye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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