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총선에서 승리한 열린 우리당 당선자 152명 가운데 386 운동권 출신이 9명이 있다. 이들은 모두 ‘민중 주도 혁명적 운동권 출신’으로 유세 중에서도 ‘반민주적’ ‘의회독재’ ‘의회 구테타’라는 용어를 거침없이 사용하였다. 1990년대 학생운동은 친북 성향, 반정부성향, 반미성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에 30대-40대 국회의원 129명이 초선으로 당선되었는데 이들은 국정과 의정 경험이 없어 안정성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한편 민주노동당의 국정전략은 주한미군의 철수, 예비군 폐지, 군복무 18개월로 단축, 신무기 수입중단, 핵 발전소 건설중단, 국가 보안법 철폐, 이라크 파병 반대등으로 모아진다. 모두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민감한 사안들인데 민주노동당의 주장이 만약 17대 국회에서 채택이 된다면 제일 좋아할 사람은 북한의 김정일뿐이다.
이러한 친북 진보 성향세력들을 17대 국회에서 견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한나라당 뿐이다. 한나라당의 임무와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 이러한 때에 부시행정부와 노무현의 참여정부가 54년의 혈맹관계를 더욱 돈독히 유지하기를 기원한다.
존 박/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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