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렌트안정법 혜택을 받던 아파트 7,000여채가 일반 아파트로 전환된다고 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가 3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일반 아파트로 전환되는 아파트들은 대부분 맨하탄에 위치한 것으로 기존에는 같은 건물 공실률이 높아 안정법 혜택을 받아왔지만 공실률 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임대료를 올리게 됐다.
이들 아파트는 안정법 혜택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2,000달러 이상의 임대료를 받게된다.렌트안정 협회 건물주 그룹의 잭 프레운드씨는 안정법 혜택을 받는 아파트 수가 100만채 이상이기 때문에 이번 전환은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입세자 보호측은 이번 발표는 건물주의 발표이기 때문에 그 숫자에 큰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마이클 맥기 세입자와 주민회는 건물주들이 개인적으로 아파트를 임대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마켓에서 안정법 혜택을 받는 건물에 대한 잘못된 계약이 성사될 수 있다고 말한 후 또 이 혜택에서 벗어나는 아파트 수가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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