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경로센터(대표 임형빈) 후원을 위한 자선 디너 콘서트가 8일 오후 7시반 서울플라자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인들의 힘으로 지난 3년 가까이 운영되고 있는 플러싱 경로센터를 돕기 위한 기금 마련 콘서트로 USA 레크리에이션 센터의 미국 국가대표 장세형씨와 파트너 나디아 크라베츠씨의 왈츠를 비롯해 자이브 등 다양한 댄스 시범이 펼쳐진다. 또한 제시 유씨가 지휘하는 ‘플룻 팝 오케스트라’가 팝송, 영화음악은 물론 제시 유씨가 직접 대금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벨칸토 오브 싱어즈 대표인 테너 박원웅씨, 소프라노 이은주씨가 가곡과 오페라를 들려주며 한국민속예술원(원장 최명순)의 한량무, 삼고무 등 한국 전통무용도 공연될 예정이다. 임형빈 대표는 그 동안 여러 한인들의 도움으로 경로센터가 운영돼 왔다며 3년 가까이 한인 노인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고 여가를 선용하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은 경로센
터를 위한 이번 공연에도 많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 718-939-0900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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