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4일 실시되는 민주당 예비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투표일 25일 전인 8월20일까지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한다. 우편을 통한 등록도 우체국 소인이 20일까지인 경우만 유효하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9월14일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유권자는 부재자 투표를 이용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부재자 투표는 선거일 15일 전부터 각 보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실시하며 우편에 의한 부재자 투표는 신청서 접수가 선거일 7일 전까지다. 우편에 의한 부재자 투표는 선거 후 7일까지 접수돼야 유효표로 인정된다.
김동찬 뉴욕·뉴저지 한인 유권자 센터 사무총장은 선거에 참여하겠다는 뜻만 있으면 어떠한 형태로든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며 부재자 투표의 이용을 당부했다.
또 지난해 1월1일 이후 등록한 유권자와 올해 처음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들은 본인과 주소지를 증명할 수 있는 ID(운전면허증 혹은 정부기관에서 받은 편지 등)을 지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테렌스 박 민주당 법사대표위원이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직에 출마,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김 사무총장은 이 지역 한인 유권자는 2,000여명(민주당 1,400여명)으로 추산되기 때문에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높아지면 테렌스 박 후보의 당선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촉구했
다.
이에 유권자 센터는 8월말 유권자들에게 투표참여 독려를 위한 유권자 소식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유권자 센터는 지난 주말 뉴욕 54명, 뉴저지 47명 등 총 101명의 신규 유권자를 확보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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