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뉴저지주 하원의원 출마 의사를 밝힌 뉴저지 교육국 소속 최준희(미국명 준 최, 뉴저지 에디슨 거주)씨가 조기 선거운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발표했다.
2005년 뉴저지주 18지구(미들섹스 카운티) 하원의원으로 출마하는 최씨는 선거운동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들이 충분하고 지난 6월까지 6만 달러의 선거기금이 모금되는 등 선거운동을 전개할 준비가 됐다며 한인사회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최씨는 “18지구는 민주당이 우세한 지역이기 때문에 내년 11월 본선보다 예비선거가 더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조기 선거운동을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 오는 10일 뉴저지 시 브라이트 소재 맥룬스(McLoone’s), 24일 포트리 힐튼호텔에서 기금모금 운동을 전개하며 9월에는 전 연방 상원의원 빌 브래들리를 초청해 리셉션을 개최한다. 또 9월19일에는‘아시안 퍼시픽 아메리칸 포 프로그레스(APAP; Asian Pacific Americans for Progress)’가 추천한 후보들이 참여하는 전국 의회 컨퍼런스 콜에 참여하며 10월에는 LA에서 민권운동가 안젤라 오 변호사와 함께 리셉션을 개최한다.
이밖에 11, 12월에는 뉴저지 이스트 브런스윅 소재 힐튼호텔에서 연말 기금모금 파티도 개최한다.뉴욕 및 뉴저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그는 현재 뉴저지 교육국 학생 학업성취도 전담반(Task Force for Measuring Student Achievement) 사무총장으로 활동중이며 이전에는 백악관 예산부(White House Budget Office)에 재직한 바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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