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 담임 장영춘<사진>목사가 미국 뉴욕시교회협의회(CCCNY·회장 Dr. Calvin Butts) 한국위원회 첫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1815년 시작되어 1895년에 정식 설립된 미국 시교회협의회는 미국에서 역사 깊은 기독교연합단체로 다민족 위원회로는 처음으로 한국위원회를 최근 설립하고 장 목사를 초대 위원장에 선출했다.
장영춘목사는 한국위원회 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미국 교계를 대표하는 역사 깊은 CCCNY가 처음으로 한국위원회(Korean Committee)를 설립하면서 부족한 본인을 위원장으로 선출하여 줌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감사를 드린다. 1800년대 초에 시작된 뉴욕시교협을 통하여 한국 교회는 큰 복음의 빚을 지었다. 1885년 부르클린에 있는 라파엘 개혁장로교회가 뉴브런스윅(New Brunswick)개혁장로교 신학교 출신인 언더우드 선교사와 감리교 출신인 아펜셀라 선교사를 한국에 파송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 후 121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한국의 기독교는 일본인들과 공산주의자들로부터 많은 박해를 당한 때가 있었으나 부흥에 부흥을 거듭하면서 오늘날에는 5만여 교회에 1300만의 교인으로 성장했다. 또한 전 세계에 흩어진 500만 한인 이민자들이 해외에 5000여 교회를 설립하였으며 그 중에 미국에만 4000여 교회가 있고 대 뉴욕지역에는 700여 한인 교회가 있으며 한인 이민자들이 약 40-50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며 “한국 교회의 두드러진 특징은 기도하고 선교하는 교회라는 것이다.
현재 한국교회는 미국 다음으로 전 세계에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고 있다. 또한 한국 교회 중에는 대형 교회가 많이 있다. 세계 50대 교회 중 10여 개 교회가 한국 교회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는 서울에 있는 순복음중앙교회(조용기목사)이다. 아울러 미국의 신학교에도 한국 학생이 많이 차지하고 있다. 때 늦은 감이 있으나 금년에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예술, 종교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의 중심인 뉴욕시의 교회협의회가 한국위원회를 설립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121년 전에 뉴욕에서 한국으로 전해졌던 순수한 복음의 능력이 한국적 특성을 지닌 신앙 부흥의 능력으로 되돌아오는 기회가 되어 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대 뉴욕지구의 50만 한인 교민과 700여 교회, 그리고 2500여명의 한인 목사들과 함께 뉴욕 복음화와 성시화 운동에 미력이나마 참여하여 복음의 빚을 갚을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위원장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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