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애인교회(고요한목사)는 4월23일 오후5시 뉴욕효신장로교회(방지각목사)에서 간증과 자선음악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고성옥(미주기독교방송국)부장의 사회로 열린 음악회는 최길종(뉴욕한인오순절성결교회)목사의 개회기도, 유진웅씨의 연주, 제시유의 독창, 김희복(뉴욕주찬양교회)목사의 말씀, 김연숙목사의 특송, 수화 찬양으로 진행됐다. 이어 서준호·최나리·이원석·지유리아 등 4명의 장애우 학생
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계속해 간증과 독창이 있었고 김원기(뉴욕베데스다교회)목사의 축도를 행사가 끝났다.
장학금을 받은 서준호(22)군은 2003년 불의의 사고를 목뼈가 부러져 전신마비가 되는 불행을 맞아 겨우 호흡만 유지하는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성악과를 졸업한 후 하나님이 다시 준 목소리로 전 세계를 다니며 하나님을 찬양을 통해 증거 하겠다”고 간증했다.
난산으로 태어나 돌이 되기전에 뇌성마비로 판정을 받은 최나리(19)양은 네 살부터 일곱 살까지 교회서 알게된 기도원에서 예배를 드리며 하루도 빠짐없이 침을 맞았으며 아홉 살 때 노래의 재능을 보이기 시작해 미국 목사의 도움으로 도미했다. 현재 사랑의 교실 장애아동부서에서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장애우인 딸을 둔 지인식목사는 지유리아와 함께 가족찬양단을 구성하고 특송을 불렀다. 지 목사는 근육병에 고생하는 장애우 딸을 생각하며 아름다운 시를 선물했다. 시는 “너는, 하늘 정원의 장미, 네 고운 꽃 잎 바라보며 기뻐하고, 줄기 돋친 가시에 찔려 아파한다. 내 속살 찌르던, 고통의 가시 하나, 주님의 가시 면류관에 꽃였다. 내 죄 값인 너의 가시 몸, 바닥 쓰러질 때 마다, 나의 화석 무릎 꿇게 하시고. 새벽 꽃잎에 구르는 너의 기도, 영롱한 이슬보석되어, 내 가난한 영혼의 주머니 채운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언제나 너의 가시 끝에서 온다, 하늘 정원의 꽃 가시.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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