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에 거주하는 한인이 노인 아파트 건립에 써달라며 1만달러를 기증해 화제다. 마리에타에 거주하는 최신애씨는 최근 봉사센타를 방문해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무지개마을’ 건립을 위해 1만달러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80세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최 여사는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면서 “한인 노인들이 거주하게 될 이 공간이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구비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현재 임마누엘 감리교회에 서 오르간 반주를 맡고 있는 최씨는 남편 최우백 박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무지개 마을은 한인봉사센타가 기획한 신축 노인아파트로 한인타운 인근 스네빌에 자리잡고 있다. 총 52동으로 구성됐으며 현재까지 공사가 96%가 량 완공됐다. 봉사센터는 그동안 자재비 인상으로 인한 건축비 부족분 18만 2천달러를 모으기 위해 지역 한인 교회들과 단체에 도움의 손길을 뻗어왔으며 개인성금과 지역 교회들을 포함, 현재까지 6만 2천달러 기부금을 확보했다. 기금 동참문의: 770-936-0969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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