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클스 시장, 영세업소 감세·공원 개선 등 위해
“경기호조로 향후 2년 간 8천만 달러 증액 가능”
그렉 니클스 시애틀시장은 공원관리, 영세 사업체에 대한 세금감면, 모노레일 교체공사 등을 위해 새해 일반예산을 올해보다 10% 가량 늘려줄 것을 요구했다.
니클스 시장은 25일 시의회 예산안 설명회를 통해 전반적인 경기호조로 기본 서비스의 개선에 필요한 재원마련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하고 내년도 일반 운영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니클스 시장이 시의회에 제출한 향후 2년간의 새 예산안에는 별다른 예산삭감 없이 일부 공원사용료와 건축허가 수수료를 소폭 인상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예산부문에서 현 회계연도보다 8천만달러가 증액한 그는 이 가운데 절반은 오는 11월 주민투표에서 확정되는 교통세 인상안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즉, 교통징세안이 부결될 경우, 예산안의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이다.
시애틀시의 올해 일반운영 예산은 7억6천9백만달러지만 니클스시장은 내년에 이를 8억4천2백만달러로 늘리고 2008년에는 8억4천9백만달러를 책정했다. 하지만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지원예산을 포함할 경우, 시애틀시의 전체예산은 내년에 33억달러, 2008년에 34억달러로 각각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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