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세탁협회 평가, 현재 전체회원의 3할인 120여 업소가 이용
워싱턴주 한인세탁협회(회장 이병기)가 연초에 계약을 체결한 새로운 세탁폐기물 처리업체가 저렴한 수거비용과 함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이용업소가 점차 늘어나고있다.
지난 14일 세탁협회가 시애틀 다운타운의‘레더케어??공장에서 개최한 스파팅 세미나에 참석한 이병기회장은 지난 6개월간 캠 세이프사를 이용해본 회원사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며 ??현재는 120여 회원사가 이용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회장은 캠 세이프와의 단체계약을 통해 폐기물 처리비용이 드럼(15갤런)당 50달러 이상 절감됐다고 지적하고 내년 말까지는 전체회원의 절반이 넘는 250여 업소가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캠 세이프사의 래리 브래드리 판매부장은 현재 처리비용이 95달러인 15갤런 드럼을 앞으로 30갤런(185달러)짜리로 교체, 추가적인 비용절감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래드리는 연방 환경보호국(EPA)이 지금까지 주유소를 대상으로 벌여온 환경오염 감시활동의 주 타겟을 세탁소로 변경, 앞으로 집중적인 감시가 예상된다며 세탁소 매매 시에 신중을 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50여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세미나에는 뉴저지주에 본사를 둔 캐레드 케미칼사의 솔벤트전문가인 제프리 배티스톤 연구원이 효율적인 스파팅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솔벤트의 일종인 ‘라이넥스(Rynex)??를 세계최초로 세탁업계에 도입한 배티스톤은 직접 시범을 보이면서 다양한 스팟 제거방법을 강의,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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