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이민자들이 하나되는 자리가 이달 또다시 마련된다. 조지아 아시안/퍼시픽 어메리카위원회(APAC 회장 김윤철)는 오는 29일(일) 베스트프렌트 파크에서 ‘APAC 테니스챔피언쉽’ 대회를 갖고 이민자들간 친목을 도모한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 14개 국가, 280여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각국 대표 선수단 및 일반인 리그 등 3개 대회로 구성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윤철 회장은 “올봄 축구대회를 통해 우의를 다진 아시안들이 이번 테니스 대회를 통해 더 끈끈한 우정을 형성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대회를 준비했다”며 “대표 선수단과는 별도로 일반인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챔피언 리그’와 ‘드래곤 리그(장년층)’를 만들어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는 당일 오전 9시 시작되며 부문별 리그전을 포함, 총 140개 게임이 치러진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작성해 참가비 20달러와 함께 APAC 사무실(4126 Pleasantdale Road, Suite B 117, Doraville, GA 30340)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 404-641-1313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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